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는 18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06시 현재 확진 인원은 1명 늘어 총 18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3명(18.0%)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22.8%)으로 6명 줄었고, 퇴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세가 진정세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또 다른 간호사 역시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또다시 긴장 상황으로 전환됐다.
여기에 보건당국은 "종식선언 시점에 대한 논의는 굉장히 섣부른 만큼 환자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히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부분폐쇄를 종료 시점을 기한 없이 연장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당초 24일까지였던 부분폐쇄 기간은 즉각대응팀에서 별도 종료 결정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종료기간 없이 연장된 상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당초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굼긍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 환자의 병원 방문일은 같은 병원 이송요원으로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가 될 우려가 큰 137번 환자(55)의 병원 근무 시점과 겹쳐 137번 환자를 통한 첫번째 감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격리자수도 급감하는 모습이다. 다행이 우려했던 3차 유행도 나타나지 않아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입장도 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의심환자가 계속 나오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정식 음압병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자들은 음압격리병상(음압병상)이 아니라 공조설비로 음압(陰壓) 상태를 조성한 일반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음압병상이란 병실 내부의 기압을 외부(복도)보다 낮은 상태로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와 의료진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발열을 감시하고 이상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는 계획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 참석한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과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과의 일문일답이다.
△방사선사인 162번 확진 경위 설명과 중국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자지만 증상 발현 이후 1주일간 방역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났던 사람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와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에 의해 확진판정을 받은 152번 환자(66)는 지난달 27일 아내 A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슈퍼전파자(super s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던 환자 가족들이 별다른 격리 조치가 없이 지내다 메르스 감염 판정을 받는 사례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의 '관리 부실' 논란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 .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추가된 메르스 확진자 4명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사람은 3명이다. 그런데 이들 3명은 모두 삼성서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더 큰 확산을 막고자 민관 합동 즉각대응팀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이 활동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격리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