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따른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과 관련, "메르스가 종식 되면 전문가들과 함께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역전문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겪는 낙타에서 시작된 신종 감염병이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결정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협회와 복지부(권준욱 국장),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과 같이 메르스 관련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대책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선 입원환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하여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더 큰 확산을 막고자 민관 합동 즉각대응팀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이 활동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격리와 모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처 방안과 관련, “전문가 중심의 즉각 대응팀이 상시적으로 감염병 대응의 핵심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 질병과 감염에 대한 보다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메르스 대응을 위해 설치한 전문가 중심의 즉각 대응팀이 신속하게 상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찾아 “이번주 모든 방역역량을 투입해 메르스 확산세를 잡겠다는 각오로 총력대응해달라”고 당부하고 병원폐쇄 명령권 등 전권을 부여한 즉각대응팀(TF) 구성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방문,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와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과 관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