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5년 새 32% 증가“완치 어렵지만, 염증 없는 상태 유지 조절 치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IBD)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완치방법은 없지만, 증상이 없는 시점을 잘 유지하면 얼마든지 평범한 일상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약물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개발 성과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 AI 예측모델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특
국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시장을 놓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RSV 백신의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포함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내 시장이 수입 백신들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아렉스비, 미국 화이자의
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략을 강화할 최신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했다.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를 통한 뇌건강 관리, 신장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구성, 안질환 신약 물질 효과 등에 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계 이목을 끌었다.
22일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
크레오에스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원천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가 등록한 특허는 ‘변형된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SV)의 기질 단백질’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지방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 씨는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심각한 요통(허리 통증)이 생겨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디스크였다.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도 방문했지만 마찬가지였다. 통증으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힘든 생활을 보내던 중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유받고 검사를 진행하여 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비소세포폐암 1차 표준치료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타그리소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학항암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했다.
11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타그리소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마이크로 RNA(miRNA)를 발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높아지고 있다. miRNA를 암 진단 및 난치병 치료 분야에 접목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기관에서는 miRNA를 활용한 진단 기술과 신약 연구가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2일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와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SfN)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와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비엔나에서 열리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학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술력을 알린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소화기학회와 미국신경과학회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와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Immune-Media
세브란스병원이 중증근무력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 내분비내과 등이 모여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위해 빠르고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질환이다. 근육을 사용하려면 운동신경에서 나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근육에 있는 아세틸콜린
인벤티지랩,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인벤티지랩은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제형을 개발하고, 비임상시험용 시료의 공급을 담당한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평가 절차를 거쳐 임상개발에 대한 공동 대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길리어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8089만3802달러(약 1076억 원)로, 이는 유한양행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1조8590억 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젬백스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GV1001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 발표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7% 오른 1만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17년 연구의 결실을 보기 직전"이라며 "(GV1001이) 성공하면 3년간 150억 달러
샤페론은 유럽피부과학회(EADV)의 발표자로 선정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국내 임상 2a상 성과와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 2b상 진행경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발표는 국내에서 진행된 바이오마커 기반의 정밀의학 기술을 활용한 누겔의 치료 효능과 미국 내 다인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량투여 진행 경과를 골자로 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형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나뉜다. 이 중 B형과 C형
필리핀 보건부(DOH)는 19일 필리핀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버트 도밍고 DOH 대변인은 해당 환자는 33세 필리핀 남성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다고 발표했다. 균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면 결과가
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대상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0월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 등 염증성장질환(IBD)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의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