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해 사업장의 모과나무 열매를 직접 수확해 모과청 만들기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지역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한 모과청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 약 300병의 모과청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기흥 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을 지나는 지금, 전국에서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곧 푸른 잎을 무성하게 펼칠 준비를 하는 가로수를 보면, 4월 5일 식목일(植木日)을 떠올리게 됩니다. 올해 식목일에는 나만의 나무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선 어떤 나무를 심을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나무를 골라
다들 여름을 녹음의 계절이라고 한다. 지나간 봄이 꽃의 계절이라면 여름은 확실히 잎의 계절이고 잎의 풍경이다. 산도 들도 나무들이 잎이 없다면 저렇게 푸르지도 아름답지도 않을 것이다. 비가 한 번 내릴 때마다 잎은 더욱 쑥쑥 자라난다. 우리 아이들의 표현대로라면 봄에 꽃은 펑펑 터지고, 여름에 잎은 쭉쭉 늘어난다.
어릴 때 내 기억으로 봄과 여름 사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장미원 등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축소 제작한 '미니어처 가든'을 오는 11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포시즌스가든 약 330㎡(100평) 규모의 안개분수 지역에 조성된 미니어처 가든은 실제 나무인 다양한 종류의 미니트리들과 레니, 라라 등 대표 캐릭터들도 미니어처로 함께 전시돼 마치 상상 속 소인국에 온 듯한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 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어보자. 감이 익을 무렵 사랑도 익어가리라.’ 한때 유행했던 대중가요의 가사다. 이 노래가 나온 지도 어느덧 3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과실나무를 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 과실나무를 심고 가꾸는 낭만을 상상해보자. 생각만으
올해는 한국시의 대표적인 작가 서정주 시인이 탄생 한지 100주년 되는 해이다. 서정주는 1915년 5월18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질마재 마을에서 출생했다. 호는 미당(未堂)으로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어 서정주의 소박함을 잘 표현한 듯하다. 서정주는 우리말을 가장 능수능란하고 아름답게 구사한 대표적인 천재시인이다. 또한 68년
봄은 보얗다. 그리고 보드랍다. 봄은 이제 보는 곳마다 와 있다. 봄이 ‘보다’라는 동사에서 나왔다는 말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지만, 남녘을 찾아간 나그네는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이 소생과 부활의 계절에 모든 생명에 물이 오르고 움과 싹이 돋고 꽃이 피고 있다.
구례 화엄사 뒷산에 서 있는 백매 홍매와 이우는 동백은 파란 하늘과 함께 청백적홍 네
모과나무의 종소명 시넨시스(sinensis)는 중국이 원산지임을 나타내며,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열매를 약제로 사용했다. 모과나무가 우리나라에서 과수로 식재된 기록으로는 조선시대 광해조 때 허균이 쓴 ‘도문대작(屠門大嚼)’에 예천에서 생산되는 맛있고 배같이 즙을 많은 과일로 소개돼 있다. 당시의 모과는 맛있는 과일로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 모과는 과일
경남 합천 대병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이 모과차 덕분에 올해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합천군 대병면의 대병중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1951년 학교가 문을 연 뒤 처음으로 전교생 44명, 교직원 12명 모두가 외국을 수학여행지로 택했다.
대부분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