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경북 문경고등학교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 판결에 항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경북교육청은 문명고등학교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할 예정"이라며 "경북교육청은 향후 본안 소송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해 문명고가 연구학교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적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문명고등학교의 연구학교 지정 효력이 정지됐다. 국정 역사교과서를 수업에서 주교재로 사용할 학교는 단 한 곳도 없게 된 것이다.
대구지법은 17일 경북 경산 문명고 학부모들이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연구학교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전국 중·고교 가운데 83개 학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접수 받은 결과 공립 21개교, 사립 62개교 등 83개 학교가 3982권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중학교 33곳, 고등학교 49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 개별학교 명단은 밝히지
전국 유일의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인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에서 2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신입생 입학식이 일부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날 문명고 신입생과 학부모는 오전 10시께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피켓을 들고 국정교과서 반대시위를 벌였다.
예정된 입학식 시간이 임박해지자 김태동 문명고 교장이 나타났고 많은 취재진과 학생 등이 김 교장을
전국에서 유일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의 김태동 교장이 23일 오전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철회하지 않겠다.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문명고 재학생들은 운동장을 돌며 "국정 교과서 반대한다"고 외치며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가 페이
경북 경산시 문명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됐습니다. 20일 교육부는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활용하는 '역사교육 연구학교' 공모 결과 경북도교육청이 문명고를 연구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향후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문명고 재학생 및 학부모의 항의가 이어지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연구학교로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 단 한 곳만 지정됐다. 그러나 문명고의 연구학교 지정까지 아직 난관은 많이 남아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앞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경북 영주의 경북항공고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아 교육청 심의에서 탈락했고, 구미의 오상고는 학내 반발과 서
교육부가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를 국정 역사교고서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또 보조교재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모든 학교에 국정교과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경북교육청이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따라 국정 역사·한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활용할 연구학교로 경산 문명고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