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광주 동·남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박주선 후보가 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을 “문 전 대표의 광주 방문엔 자신의 대권행보를 향한 작은 계산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고 “눈앞에 산이 있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해
[4.13총선] 더민주, 문재인 어정쩡한 호남 방문에 ‘확실한 정면 돌파’ 요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9일 호남을 방문키로 결정하면서 호남의 ‘반(反) 문재인’ 논란이 사그라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대표 측은 7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특별한 형식 없이 여러 세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진솔한 얘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9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4·13총선 후보들을 지원한다. 다만, 호남 방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떠들썩한 지원유세 대신 후보캠프를 찾아 격려하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문 전 대표는 8일 오전 광주로 내려가 이튿날 낮까지 머문 뒤 전북으로 넘어가 정읍, 익산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