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했다.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 후 사퇴한 지 17일만이다.
또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 비서관을 정식 임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내정자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언론·디자인 분야 전문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문화 융성의 대책으로 “문화, 체육, 관광과 같은 소프트파워를 높이는 정책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일상 속에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문화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