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이 4년만에 ‘친정’격인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박현주 회장을 도와 향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의 통합작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일 그간 생명부문에 적을 두고 있던 최 수석부회장의 미래에셋증권 복귀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고위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
“이병철, 정주영 회장 이런 선배들이 어떻게 (회사를) 만들었느냐 하면 그 당시로서는 불가능한 세상을 꿈꿨다는 것입니다. 금융의 삼성전자를 만들려면 불가능한 꿈을, 불가능한 상상을 재무적으로 뒷받침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상상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당시 KDB대우증권 본입찰 직후 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AON BGN의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인수거래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랜드마크72는 지난 2012년 경남기업이 하노이에 건설한 베트남 내 최고 높이(350m∙50층), 최대 규모(건축연면적 61만㎡)의 빌딩으로 베트남 경제성장의 상징물로 평가된다. 경남기업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인수에 집중하기 위해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부 검토를 거친 끝에 방침을 확정하고 이르면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증권 예비입찰에 범LG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현대증권 입찰 컨소시엄에 참여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가격 조정이 완료됐다. 이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이 이번 인수합병의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남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산업은행과 미래
KDB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 결정 이후 주가하락과 향후 피합병 방식에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은 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에서 성명문을 배포하고 “성실하게 모아온 돈을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에게 갖다 바쳐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병에 반대하고 있는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오는 3월 총파업을 비롯한 물리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법무법인 넥서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법률적 투쟁에도 돌입한다.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 빌딩 앞에서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 시민단체 등과 함께 미래에셋 합병 반대
개설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상장지수채권(ETN) 시장의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ETN 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11월 개설된 이후 최고치인 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도 지난해 11월 1억1000만원에서 4월(1~6일 기준) 13억원으로 약 12배 늘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개설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상장지수채권(ETN) 시장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ETN 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11월 개설 이후 최고치인 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월별 일평균거래대금도 지난해 11월 1억1000만원에서 4월(1일~6일 기준) 13억원으로 약 12배 늘며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상장지수채권(ETN) 시장의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래에셋증권의 ‘미국 바이백 ETN(H)’이 신규 상장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N 시장 거래대금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개장 첫 날 6000만원 대비 약 7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3월 일평균거래대금은 11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지수채권(ETN)을 발행한다. 국내 ETN 중 자사주 매입을 테마로 하는 첫 상품이며, 증권사 가운데 7번째로 ETN 발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월 3일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ETN(H)’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ETN(H)은 ‘S&P 500 바이백 지수’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3개월만에 6배 커졌다. 하지만 특정 증권사에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몰리는 '쏠림현상'도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N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은 상장 당시(2014년 11월) 1억1000만원에서 2015년 1월 6억6000만원으로 6배 증가했다. 일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