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가 자신의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출간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림동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에서 ‘민들레 영토에서 꽃피운 사랑과 기도의 삶, 40년’ 강연회를 열었다.
‘민들레 영토’는 이 수녀가 1976년 종신 서원을 기념해 펴낸 시집으로, 현재까지 판매량만 38만 권이 넘는다.
이 수녀는 지난 2008년부터 암으로
현재 암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가 법정 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편지를 적었다.
이같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의 글은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오후 동아일보의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됐다.
수녀는 "수행자라지만 이별의 인간적인 슬픔은 감당이 잘 안 되네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 수녀는 2008년 암 판정을 받고 현재 부산 광안리의 성 베네딕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