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3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된 가운데 여성의 몫인 1번에는 박경미(51)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자리했다.
박경미 교수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교육학 박사를 취득,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학 교육과정 개발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13 총선 비례대표 배치와 관련, 논란이 됐던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와 김종인 당 대표에게 1번과 2번 부여를 강행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36명의 후보자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비례대표 1번 배정 발표 이후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박경미 교수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 지정 문제를 김 대표 본인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사실상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은 2번으로 확정됐다. 더민주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앞서 20일 더민주는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 대표의 순번이 남성 후보 중 가장 높은 2번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당초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비대위 회의 후 이종걸 원내대표가 김 대표를 만나 이같은 의결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또 ‘아들 방산업체 취업’ 논란이 제기된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은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외했다.
박경미 교수
MBC '100분 토론'의 진행자 박경미 교수가 첫 방송부터 6ㆍ3 지방선거라는 무거운 주제를 앞세워 시험대에 올랐다.
13일 저녁 12시 20분에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홍익대학교 박경미 교수가 새 진행자로 나섰다. 박경미 교수는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교육부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구조개혁위원을 지냈다.
박경미 교수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