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8일 “충청은 저의 어머니 고향이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줬다”며 이틀째 충청지역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예산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저는 세종시를 정치 생명을 걸고 지켜냈다”며 “충청도민 여러분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그 소망을 이뤄드리겠다”며 이
제18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7일 0시부터 시작됐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등 7명의 후보들은 투표 전날인 12월 18일 밤 12시까지 23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곧바로 충청으로 이동해 중원 공략에 나섰다. 역대 선거에서 항상 캐스팅 보트를 쥐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박 2일 민생투어 이튿날인 13일 대선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충청을 지지기반으로 둔 선진통일당과의 합당 이후 지역민심을 추스르는 동시에 선거를 코앞에 두고 불어 닥친 야권의 단일화 바람을 민생행보로 돌파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전날 담양에서 숙박을 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농산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