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중국과 미얀마, 호주 등 3개국을 돌며 다자 정상외교를 벌인 뒤 오는 17일 귀국하는 8박9일간의 순방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잇달아 국빈방문한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정부의 초청으로 인도를 국빈방문하고, 인도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 의제는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기반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명시된 국가 간 수출입거래품목 중 예외품목을 축소키로 한-아세안 정상들이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초로 국제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한-아세안 안보대화’ 개최를 이끌어냈다.
박 대통령은 9일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 주요
한-아세안 정상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한·아세안 FTA에 명시된 국가간 수출입거래품목 중 예외품목을 축소키로 합의했다. 또 한-아세안 안보대화를 하자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내년 초 국제 안보문제를 논의하는 차관보급 국제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한-아세
아세안(ASEAN) 관련 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1984년 양국 수교 이래 교역이 13배 이상 성장하고 교류와 협력의 범위도 건설과 농수산 등 제반 분야로 다변화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역내 자유로운 상품 이동과 민간 인프라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소피텔 정상회의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세션2 행사에서 “요즘처럼 최종 상품이 여러나라를 거쳐 생산되는 상황에서는 국가간 상품이동이 얼마나 쉽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면 경제회복은 더 늦어진다”고 경고음을 냈다.
박 대통령은 소피텔에서 열린 정상회의 세션I에 참석, 기조연설을 갖고 “무역자유화는 재정부담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대표 때 각종 선거를 승리로 이끌며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던 박근혜 대통령의 별명이 ‘외교의 여왕’으로 바뀌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을 나갔다 올 때마다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최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베트남에서 첫 다자회담과 세일즈외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온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사 기관별로 낮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4일 러시아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먼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첫 다자외교 무대에 오른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선진국과 신흥국 간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글로벌 이슈 등을 중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 대통령은 그간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외부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4∼11일 러시아와 베트남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먼저 4~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제8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논의세션과 업무만찬 등에 참석해 당면한 국제경제 및 금융 현안 등을 놓고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