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이 TV로 방송되며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11일 OCN에서는 2017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을 방영했다.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을 다룬 영화로 서울대학교 대학생 박종철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이를 은폐했지만 결국 진상이 폭로되며 1987
영화 '1987'에서 김윤석이 분한 박처원 치안감과 그의 분신인 고문 기술자 이근안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이근안을 찾아 그의 근황을 알렸다.
1929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출생한 박처원은 해방 후 월남해 1947년 경찰이 됐다. 이후 대공 파트에서만 근무했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이다.
특위는 이날 박 후보자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수사 당시 사건의 진상을 축소·은폐하는데 동조했거나 방조·묵인 했느냐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간 및 후보자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는 5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앞으로 대법관 후보자들로부터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겠다고 한데 대해 “바람직하지 않고, 직업선택의 자유에 대한 침해의 소지도 있다”고 사실상 거부 입장을 표명했다.
박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이날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대법관 후보자 각자의 형편과 생각이 같을 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1차 수사 당시 고문경찰관 강진규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경찰 자체조사와 똑같은 질문만 확인, 반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1987년 1월 18일과 19일 있었던 경찰자체조사 신문조서와 박 후보자의 1월 20일과 23일의 1차수사 신
진통을 겪어 온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합의로 내달 7일 실시된다.
국회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례회동을 갖고 박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여야 지도부, 박상옥 인사청문회·김영란법 등 논의…주요 쟁점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주례회동을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영란법 통과 등을 논의한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이 같은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수석부대
야당은 3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과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담당 검사를 맡은 데다, 이 경력을 국회에 제출한 대법관 임명동의안엔 일부러 빠뜨린 의혹이 있다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가 1987년 검사 재직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를 맡았으나 임명동의안에는 그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