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종양학회(ESMO) 2024 열려한미약품·에스티팜·루닛·HBL 등 참여, 최신 암 치료·연구 성과 공개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신 암 치료·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달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제약·바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전체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의료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최대 유전체 분석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 및 연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익명화된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국내외 신약 개발사 및 제약사,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새로운 기전 항암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 2종의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암학회(AACR 2022) 공개했다. 특히 북경한미약품의 해외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ACR에서 후성유전자적 표적항암 신약 HM97662(EZH1/2)를, 북경한미약품은 이중항체 신약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 행사인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대된 국내 기업들이 신약·바이오 R&D 파이프라인과 주력 품목을 공개하고 글로벌 빅파마·투자은행 등을 상대로 기술수출·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가늠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1983년부터 매년 1월에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적 후성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분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1월 선천성 고인
영진약품은 자체 개발중인 CDK7 표적항암제인 ‘YPN-005’의 임상이행 연구 결과를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행사에서 포스터발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진약품의 발표내용은 CDK7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YPN-005’의 주요 전임상 결과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4월 이미 AACR에서 구연발표(oral
국내 의료진이 미분화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
분당서울대병원(정밀의학센터 서정선 석좌교수), 서울대병원(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 마크로젠(유승근 선임연구원) 공동연구팀은 미분화 갑상선암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영향력 지수 IF 11.87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 3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분야의 신진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 명 선발해 2~3년간 약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기초과학자 육성프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의 자회사 셀리드가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임상1상을 종료하고, 6월 임상2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아미코젠에 따르면 셀리드는 3종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자궁경부암·두경부암 등의 치료백신인 ‘BVAC-C’다.
회사 관계자는 “BVAC-C의 임상1상 결과,
인스코비가 세계 최초로 체내이식용기를 이용한 줄기세포 발모프로그램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일대비 55원(3.05%) 오른 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스코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차세대 바이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발모 프로그램과 관련해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의 특허
[종목돋보기] 인스코비가 세계 최초로 체내이식용기를 이용한 줄기세포 발모프로그램 특허를 출원했다. 줄기세포 발모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전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차세대 바이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발모 프로그램과 관련해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바이러스를 통해 암을 공격하는 이른바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정부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NIH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정부과제 임상시험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도 바이오텍이나 연구자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나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Best-in-class(동종 최고)와 First-in-class(동종 최초)를 목표로 하는 동반진단 신약 개발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비전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또 미래창조과학부 항암제동반진단기술개발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동반진단
후성유전학(epigenetic)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국내외 바이오제약회사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유전자 제어시스템을 조절해 암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세포증식(과발현)을 억제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머크·로슈 등 글로벌제약사뿐 아니라 카이노스메드와 같은 국내기업들이 후성유전학에 기초한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후성유전학,
인스코비가 바이오벤처인 스템랩과 손잡고 역분화 줄기세포의 실용화에 나섰다.
인스코비는 스템랩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모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템랩은 발모 촉진인자를 분비하는 줄기세포를 개발하고 인스코비는 실용화 연구를 맡는다. 스템랩은 역분화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유승권 교수가 주축이 돼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층 높이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특히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업적인 기존 방법에 비해 암 유발 가능성을 없애고,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의생명연구원 권유욱 교수팀은 이 연구
림프종 유발 발암 유전자 발견
국내 연구진이 악성 림프종 유발에 관여하는 발암 유전자를 발견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이창우 성균관대 의대 교수팀이 '펠리노(Pellino) 1' 유전자가 B세포 림프종 유발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세포 림프종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발생과 분열, 분화에 기인해 발병하는 악성 림프종이다. 국내에서는 전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해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뇌종양의 일종인 난치성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의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불량해 환자들과 가족들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애타게 기다리는 실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난치성 폐암 치료율 향상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브란스병원 폐암전문클리닉 조병철 교수팀이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폐암의 표적치료를 위한 2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표적치료제 개발의 주요 기전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폐암 환자 종양의 약 30%는 EGFR 돌연변이를 갖는데 1세대 EGFR 표적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