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가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 3호기는 2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 발전 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
설비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신월성 2호기가 다시 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사건조사를 통해 자동 정지됐던 신월성 2호기의 안전성 확인 절차를 거쳐 재가동을 승인했다.
앞서 8일 신월성 2호기는 정상 운전 중 제어봉을 움직이는 전원 공급용 전동발전기 2대의 출력차단기가 동시에 열려 제어봉이 떨어지는 탓에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원안위의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태풍에 따른 원전 안전 관리가 미흡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날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태풍으로 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가 정지됐지만,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직후 마련한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원전이 자동정지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돼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부터 발전설비를 보호하기
한국서부발전은 12일 ‘발전소 현장설비정보시스템(i-PLIS)’을 구축하고 현장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현장설비정보시스템(i-PLIS)은 스마트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발전소 점검 시스템으로 VR파노라마뷰, QR코드, 미니맵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VR파노라마뷰 기능으로 현장 발전설비 위치를 확인하고, QR코드로 발전설비
한국전력기술 지난달 2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2020년도 가동 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도 가동 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은 양자 협상을 통해 체결하는 연 단위 계약으로 올해는 493억 원에 수주했다. 이로써 한전기술은 지난 3년간 연속으로 약 500억 원 수준의 수주를 성사시켰다.
한전기술은 이번 계약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에 이어 15일 규모 5.4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탈(脫)원전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원전을 운영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포항 지진에도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지만, 1년 2개월 사이에 50㎞도 안 되는 가까운 지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수원은 월성1발전소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설비고장이나 방사선
문재인 정부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함께 탈(脫)원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정책 로드맵을 확정했다. 하지만, 신규 원전 건설 계획(6기)이 백지화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논란의 불씨를 낳고 있다.
탈원전 에너지정책에 따른 ‘수조 원의 경제적 손실’과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제기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로
대림산업이 말레이시아에 건설한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대림산업은 말레이시아 만중 지역에 건설한 1000㎿급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가 착공 45개월만인 28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의 공사비는 1조3000억원 규모다. 이 발전소는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130만명이 사용할 수 있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과 전력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인천 서구의 서인천ㆍ신인천발전본부를 불시에 방문했다.
주 장관의 이날 방문은 올 여름 최대전력이 사상 처음으로 8000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력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소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서인천ㆍ
원전 당국이 지진 등 외부요인에 의한 전력계통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신고리 5, 6호기 건설 추진을 강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의 주장이다.
13일 박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리지역 지진에 따른 원전 10기가 모두 정지하는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주파수가 5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가 11일 오후 10시 6분께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에 다르면 압력조절밸브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자로 보호 신호가 작동해 발전정지가 됐다. 현재 한수원은 자세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수원 측은 “이번 발전 정지로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면서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남 영광 한빛원전 1호기(가압 경수로형·95만㎾급)가 터빈에서 발생한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복수기의 이상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가동 정지는 터빈과 복수기 경계부의 진공형성 역할을 하는 고무신축 이음관(고무패킹·Expansion joint) 파손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본부는 27일 오전 5시 16분께 한빛 1호기 복수기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신고리원전 1호기 발전 정지 원인이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까지 신고리 1호기 발전정지와 관련해 합동조사단이 정밀 조사한 결과 스위치 야드의 제어회로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하는 바람에 원전이 자동으로 가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제어회로 이상신호 발생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치열한 책임 공방도
신고리 1호기 발전정지
신고리 1호기가 발전정지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4시1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자동으로 멈춰섰지만 2호기는 송전을 못할 뿐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는 저출력 상태로 운전을 유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문제가 발생한 곳으로
원자력발전시설인 신고리1호기가 10일 16시13분경 송전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발전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1호기 원자로는 현재 안전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세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2호기는 현재 저출력 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