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LG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IA와 연습경기에서 10-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연습경기 5연승(4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경기는 강풍으로 7회까지만 진행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이천웅, 채은성
삼성 라이온스가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KIA와 연습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김상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는 등 삼성 타선이 불을 뿜었다.
이날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승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KIA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원섭이 자신의 1000경기 출장을 기념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안겼다.
김원섭은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말 2사 1루에서 대타 출전하며 9회말 우월 3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섭은 이날 경기
김기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은 KIA타이거즈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1일간 일본 미야자
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한승혁, 임준혁 등 투수 10명, 강한울, 박준태 등 야수 14명, 백용환 등 포수 3명 등 총 35명이다. 특히 이번 마무리캠프 명단에 2015시즌 신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이 몸개그 주루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힘 입어 삼성은 기아를 14대 7로 대파했다.
박석민은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로 나서 5-0 앞선 3회초 1사 2, 3루에서 이흥련의 3루수 앞 땅볼에 홈으로 뛰었다.
KIA 3루수 김주
기아 타이거즈가 연장 12회 백용환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한화 이글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아는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나지완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은 연장 12회 백용환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경기 초반은 한화 선발 이태양과 기아 선발 양현종의 투수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오후 일제히 개막했다.
지난해 3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2-1의 승리를 거뒀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7회말 이승엽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