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K-ICS, ALM 관리 여념금융당국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등 감독기조 강화에 수익성·건전성 악영향금리인하·할인율 현실화 등 K-ICS 하락 우려…당국도 충격완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 잔기침이 나듯, 새 회계기준(IFRS17)도입 후 보험업계는 ‘새 회계 증후군’을 앓고 있다. 연착륙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이어지자 소비자와 시장의 반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와 회계법인 경영진을 만나, 금리 하락 위험 관리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안정화를 위해 합리적인 계리 가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주요 보험사, 회계법인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 하락기의 IFRS17 안정화 및 보험사 리스크관리'를
보험설계사의 차익거래 금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전 기간으로 확대한다. 수수료와 시책(인센티브)가 보험료보다 많으면 차익이 생기는 것을 노리고 가짜 계약(작성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다.
3일 금융당국은 지속 건전한 경쟁을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의 건전하고
유안타증권은 1일 코리안리에 대해 불확실한 원수보험사 업황 속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1만 원으로 제시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수 보험사들은 △해약환급금 준비금 증가에 따른 배당가능이익 감소 △경제적 가정 변경으로 인한 자본비율 감소 △이에 대비하기 위한 출혈 경쟁 등 문제를 겪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금융상황 점검회를 개최해 부문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신속 추진,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 유도, 보험사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 유도 등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연휴 직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 소비지출(PCE)이 시장 예상에 부합
금융감독원이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경영실태평가(RAAS·라스)에 착수한다.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검사 휴지기가 끝나는 이달 중순부터 한화손보에 대한 경영실태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사전자료를 요구했으며, 1차 자료 제출은 완료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선정
한국거래소가 한국파생상품학회와 공동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도적 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파생상품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보험산업 관련 금융당국,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1년 IFRS17(국제회계기준) 및 K-ICS(신
2017년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 중이다. ‘3저(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악조건을 헤쳐나가야 하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새로운 먹거리도 찾아야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난관에 처한 생명보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당국과 업계 입장을 조율할 때 생보협회의 존재감은 더 커진다.
지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리스크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현재와 같은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 단기적으로 보험사의 보유 채권 가치가 하락해 자본 감소가 발생하고, RBC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험업법은 RBC 비율이 100%를 넘도록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는 21일 생명보험사 25개사, 손해보험사 16개사 보험사 리스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부원장보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리스크요인 점검, 지급여력비율(RBC)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것을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재해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논란이 때아닌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문제로 불똥이 튀었다.
13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자살보험금 미지급을 결정한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IFRS4 2단계 대응 촉구 움직임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유도하기 위한 압박용이라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지난 2일 보험사 리스크 및
# 3년 전 퇴직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이모(63세)씨는 우리나라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에 걱정이 태산이다. 실손, 연금보험엔 가입했지만 암보험은 없다. 다양한 암 상품을 알아보던 중 보험사들이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가입했다.
이씨처럼 최근 암 전용 보험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0세 시대에 접
보험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은 감사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로 양분된다. 감사위원회는 CEO 등 경영진의 업무 집행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상근감사와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 자산운용이 요구되는 보험사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위험 투자에 대한 감시 기능을 한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통제시스템이
암보험이 8년 만에 부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손실 규모가 커지자 지난 2005~2006년 단독 암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암 관련 통계 축적으로 위험률 관리가 가능해졌고 갱신이 15년마다 가능해 보험사 리스크 관리에도 도움이 되면서 단독 암보험 상품이 다시 줄을 이어 출시되고 있다.
◇보험기간 100세까지
내년부터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정보가 더욱 상세하게 공시된다.
24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보험사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공시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3월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영 감독서비스총괄본부 본부장은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리스크공시를 확대해 시장규율을 강화되는 추세"라며 "국내 보
금융감독당국이 보험사 리스크 관리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위험액 산출 기준을 향후 보험회사별로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리스크 관리를 보다 선진화하기 위해 보험회사별 리스크 특성을 반영, 자기 자본을 산출하는 '내부모형 승인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감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에 대한 '바젤Ⅱ 의무 도입 1년 연장'과 보험사 '리스크기준 자기자본 규제제도(RBC)'를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 금융권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의 새 자기자본비율(BIS) 산정 기준인 '바젤Ⅱ'의 의무 도입 시기를 1년 연장해 2010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고 내년 4월 부터 보험업계에 적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되는 보험회사 리스크평가제도(RAAS)에 대한 보험업계 등의 이해 제고를 위해 ‘보험회사 리스크평가제도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회사 리스크평가제도(Risk Assessment and Application System)는 보험회사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리스크의 규모 및 관리능력을 계량적・체계적으
보험사들의 경영실태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크평가제도인 RAAS(Risk Assessment and Application System)가 오는 4월 새 회계연도부터 도입된다.
보험사들의 적응기간을 고려해 `적기시정조치`와 같은 감시수위 방안은 올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은 개별 보험사 각각의 리스크를 종합평가해 경영
정부는 올 한해 금융시장의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노동시장의 안정화 및 재정ㆍ조세체계 정비 등을 통해 경제시스템을 선진화하고 투명화하겠다는 계획을 4일 밝혔다.
또 R&D투자를 확대하고 RFID 등 다양한 IT기술 활용을 통해 공공부문과 산업분야의 투명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복안을 마련했다.
◆ 자본시장통합법 조속히 입법 추진
정부는 우선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