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개량신약’ 개발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고, 2조~3조 원의 비용과 약 10년정도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개발 위험(리스크)가 낮은 개량신약 투자를 강화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허가된 개량신약은 6개였으나 2021년 7개, 2022년 9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의약품
대웅제약은 LG화학과 ‘제미다파’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 판매하게 됐다.
제미다파는 LG화학의 DPP-4 억제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삼성제약, ‘GV1001’ 알츠하이머 임상 3상 자금 확보
삼성제약은 48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올해 5월 젬백스앤카엘로부터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국내 실시권을 취득한 삼성제약은 유상증자 자금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및 관련 비용에 투자할 계획이다.
GV1001은 아밀로이
HLB제약이 주력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의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수듀오는 단일 제품으로 올해 11월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 HLB제약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HLB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속도와 로수듀오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년 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팜젠사이언스는 서울대학교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2021년부터 진행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발굴 위탁연구’ 과제를 통해 개량신약 1건의 개발에 착수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열린 과제 종료 보고회에서는 황대희 교수(생물정보연구소장)가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김선 교수(컴퓨터공학부 생물정보
국내 제약사들의 건강기능식품 관심사가 관절로 옮겨가고 있다. 고령화와 좌식 습관에 대한 우려로 관절 및 뼈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이 시작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관절 및 뼈 건기식 시장은 2020년 966억 원에서 2021년 1776억 원으로 1년 만에 84%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3
HLB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HLB제약은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관절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주목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절 전문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관절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강자로 확실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한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 계획과 경쟁력 강화 전략을 살펴본다.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돌격
동아에스티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
대웅제약의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가 개별약제 병용 요법보다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영국을 휩쓸고 있는 전염성 강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GR형 변이라는 소식에 유나이티드제약이 상승세다. 유나이티드제약 치료제 ‘UI030'은 GR형 변이 바이러스에 시클레소니드 대비 5배 높은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22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일대비 2200원(3.38%) 상승한 6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영국에서 전염성이
대웅제약은 1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의 임상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개량신약이다. 올로스타에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중 6곳이 해외에서도 임상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기업은 종근당, 신풍제약, 엔지켐생명과학, 대웅제약, 셀트리온, 제넥신이다.
대웅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해외 임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팬데믹(대유행)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 임상이 국산 치료제 개발 속도를 당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해외 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착수했다. 세계 최대 의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하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 흡입치료제(UI030)의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비임상시험 결과와 향후 연구개발(R&D)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UI030은 항바이러스
한국팜비오는 대장내시경하제 ‘오라팡정’이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라팡정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속을 비울 때 사용하는 장정결제로서 알약으로 된 세계최초 OSS(경구용 황산염 액제) 복합개량신약이다. OSS 제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저용량 장정결제 성분으로 안전성과 장 정결도가 우수해 미국 시장 점유율 6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 출시로 처방 영역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인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과 40/5/5mg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40·5·5mg을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출시할 계획이다.
올로맥스는 기존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은 데 이어 19일 40/5/5mg을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