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25일 북러 군사협력을 우려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폐기를 촉구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내년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
尹대통령,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연말까지 의료개혁 핵심 과제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4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리더들이 위기 극복과 혁신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
한미일 3국 정상은 15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일 협력 사무국'도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15개월 만이다. 이시바 총리가 참석하는 첫 3자 회의이자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볼 수 있듯 엄중한 역내외 안보 환경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속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14일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17일부터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차례로 참석한다. 한일, 한미일 정상회의도 앞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전날 尹 대국민담화 두고도 설전…"野, 막무가내 선동" "김 여사에게 조종당하는 듯"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는 긴축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기조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경제성장률 등 윤석열 정부의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를 옹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민생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취임 후 현장 경영 강화…‘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도 강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줄여 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
지난 1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밝힌 올해 경영 방향이다. 중점을 둘 6가지 분야 중 최우선 순위에 ‘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서민 중산층의 가계 부담을 경감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대전환의 시기”“‘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 어느 때보다 중요”“‘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 절체절명의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많은 저항과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힘
"이제는 기업의 힘이 국가의 힘을 배가시키고, 특히 기업의 힘이 국력을 대변하는 시대입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6일 중견련이 개최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초청 제188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더불어 아직까지 정부와 외교부의 힘이 간절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대내외 환경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제대로 된 민생 경제 정책을 만들려면 맨날 기본소득 같은 퍼주기식 '기본 포퓰리즘'만 주장하지 말고 경제 원리나 실상에 관한 기본 공부부터 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 대표가 우리 경제에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시지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학생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역내 인적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올해의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가 ‘
산업연구원(KIET)은 2일 산업연구원에서 제23대 권남훈 신임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권 원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복합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도 산업연구원은 신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종합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중장기적 변화 예측과 적극적 연구를 통해 산업계와 정책 결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1993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정치, 경제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
최재봉 국세청 차장 “경제활력 회복 위해 세정지원 적극 뒷받침”이종태 중견기업위원장 “세무조사 부담 완화 필요”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재봉 국세청 차장을 초청해 ‘중견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중견기업 성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이 약 30조원에 달할 거란 추산을 내놓은 데 대해 국회 차원의 재정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대규모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경우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이번 세수 결손의 원인이) 글로벌 복합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복합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면서도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
사내 소통 행사서 신사업 육성 밝혀'원삼성'에 이어 '강한 성장' 주문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이 '강한 성장'(bold growth)을 새 키워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미래형 사업구조로 과감히 전환해 최근 삼성전자가 처한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한 단계 도약하자는 취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DX부문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