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이성권 당선자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공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었던 심각한 사건"이라며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4·10 총선 부산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18석 가운데 17석을 차지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부산에서 3석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1석으로 줄었다. 선거 초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습에 보수층이 막판 총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에서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제
‘보수 텃밭’ 해운대갑에서 밀리는 與주진우장제원 내리 3선 사상도 초접전 양상거세진 ‘정권심판론’에 북갑 서병수 호소
지난 총선에서 18개 지역구 중 14석을 국민의힘에 안겼던 부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정권심판론’이 커지면서 부산 곳곳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직격탄을 강하게 맞은 곳은 해운대갑이다. 25일 발표
3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24개 지역단수 공천 10곳, 경선 14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4곳 중 단수 공천 지역은 10곳, 2인 경선 지역 13곳, 3인 경선 지역 1곳이다.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대표실 앞에서 3차 결과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이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하면서 '금배지 쟁탈전'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각 정당은 앞으로 약 넉 달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득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부 심판론'이 정면으로
부산 사하갑이 선거 막판까지 초박빙을 이어가고 있다. 김척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예측조사의 열세를 뒤엎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4시 12분 현재(개표율 93.5%) 김 후보가 득표율 49.9%(3만7243표)로 2위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최 후보는 49.2%로 3만6732표를 득표하면서 1위인 김 후보
21대 총선 부산 사하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척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 현재 통합당 김 후보는 50.1%를 얻어 49%를 획득한 민주당 최 후보에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이는 0.9%p로 666표 차이에 불과하다. 개표율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 조사 결과 부산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도 상당수로 파악되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표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진갑에서는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49.6%를 받으며 43.5%로 조사된 김영춘 민주당 후보에 6.1%포인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정호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사하구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4ㆍ15 총선 부산 사하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4일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출마선언 행사를 열고 “지금 대한민국과 사하구에는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젊고 능력있는 후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열정과 능력을 다 바
자유한국당이 전국 15개 지역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당협위원장을 선발한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일부터 3일간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와 양천구을, 강남구을, 강남구병, 송파구병, 경기 성남 분당시을과 안양시 만안구 등 7곳, 영남권에서는
3조 저리융자 받아 임대주택 3.5배 달하는 분양용 땅 매입
임대주택 임대료도 他 사업장의 2배 이상 올려 폭리 취해
부영이 2010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들인 땅이 3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영이 임대주택용 토지보다 분양주택용 토지를 더 많이 매입한 데다 임대주택사업 확대 등의 노
금융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임원 10명 중 4명은 낙하산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27일 금융공공기관 및 지분 보유 금융회사 27곳의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55명 중 97명(38%)이 관피아(모피아 포함), 정피아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채 의원이 분석한 '금융공공기관 및 금융공공기관 지분보유 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위해 추경 편성한 예산 대부분을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국토부는 전년도 추경예산으로 일반철도 건설 관련 12개 사업에 대해 6422억원을 증액 받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교부했다. 그러나 공단은 이보다 많은 8890억원을 집행
#.해외출장이 잦은 직장인 K(34) 씨는 국내 공항의 안전성에 늘 의구심을 갖고 있다. 중국만 해도 항공기 탑승 전 철저한 보안검색으로 가방 속 라이터까지 뺏기는데, 우리나라는 프리패스 수준에 가깝기 때문이다.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실탄을 소지한 승객이 공항 검색대를 무방비로 통과한 사건은 이 같은 K 씨의 불안을 더 확고하게 했다.
김해 신공항 시대를
4.13 총선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후보들 간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구에서 당초 예상했던 지지율 나눠먹기에 따른 여당의 강세가 이어졌고,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던 국민의당이 조건부에 따라 가능하다고 선회했기 때문이다.
야당은 지난 24일 부산 사하갑에서 연대를 이뤄냈다. 국민의당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비박(비박근혜)계 주호영·홍지만·권은희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서도 서상기 의원이 컷오프되며 전방위적 물갈이 대상이 됐다. 부산사하갑에 공천을 신청한 비례대표 김장실 의원도 컷오프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이 4·13총선 공천에서 엄격한 잣대로 후보들을 검증하겠다는 공언과 달리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들을 단수후보로 추천하거나 경선에 그대로 참여시켜 반발을 사고 있다.
논문을 표절하고 의정활동이 저조했음에도 당 지도부와 친분이 있는 후보는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14일 당에 따르면, 공천위는 인천 남동갑에 박사논문 표절로 국회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인천 남동갑에 출마키로 했다. 모교인 동아대를 이유로 부산에 출마했던 문대성 의원은 불출마 선언 이후 여론을 의식, 고향인 인천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문 의원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새누리당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 최고위원회는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이 낮은 의원에 대해선 당에 위해를 가했다고 보고 감점을 주기로 한 공천제도특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투데이가 13일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의원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본회의에서는 이완구(충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