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적발된 불법·부정 무역규모가 사상 최대인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부정무역 단속금액이 10조3618억 원이었고 이는 전년(6조3048억 원) 대비 64% 늘어난 규모다.
불법·부정 무역으로 단속된
관세청이 농·축·수산물의 불법·부정무역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단속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요 단속 품목은 고추·마늘·양파·참깨 등 농산물, 명태·조기·조개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을 포함한 총 25개 품목이다.
관세청은 품명을 위장하거나 정상 화물 속에 숨겨 밀수입하는 행위, 검역 회
관세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불법 유통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은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5주간 농·수·축산물 등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품의 밀수입을 막고 외국산 농수산물을 저가로 신고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지난해 적발된 불법ㆍ부정 무역규모가 9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ㆍ부정 무역 단속금액이 9조2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조7375억원)과 비교해 5.7% 늘어난 규모다. 불법ㆍ부정 무역 단속금액은 2011년 5조9112억원, 2012년 6조
관세청이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연방관세청과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관협정 체결에 따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건설 등에 사용되는 건설기자재와 보건·의료장비,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 수출물품의 신속통관이 가능해졌다. 또 불법·부정무역의 원활한 단속을 위해 관세범죄 예방 및 수사를
관세청은 17일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세계관세기구(WCO)본부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조사감시위원회의’에 참석, 전 세계 관세당국자들과 신종마약 단속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조사감시위원회의는 WCO 조사통관국이 주관하는 연례회의로, 회원국과 UN마약범죄사무소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모여 마약밀수와 관세포탈 등 불법부정무역
앞으로는 유명 해외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신발 등에 대한 수입가격이 공개된다. 병행수입물품 세관인증도 확대되면서 수입물품의 가격 거품이 걷힐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28일 인천공항 수출입화물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백운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통상분쟁
관세당국이 지난해 환치기나 밀수입 등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통해 4400여건을 적발, 8조원 넘는 실적을 냈다.
관세청은 지난해 불법·부정무역 사범 단속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4413건, 금액으로는 8조15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건수로는 17%, 금액으로는 46%나 증가한 수치다.
관세청은 우선 지하경제 양성화에 역량을 총결집, 2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지난 10일 서울세관 대표단이 베트남 하노이 세관을 방문해 양국 수도(首都) 세관간 관세행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 2007년 ‘한-아세안 FTA’ 체결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규모가 2007년 70억 달러에서 올해 10월 현재 176억 달러로 2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일 오전 개청 105주년을 맞아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관세행정 유공자 포상과 함께 ‘서울세관 변천사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세관장은 우수 공무원 11명과 관세행정 협조 민간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105년간 세관과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올해 설과 대보름을 즈음해 적발되 최대 밀수품목은 세금이 높아 밀수에 따른 이윤이 큰 중국산 고추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설과 대보름을 맞아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불법반입 먹을거리 집중단속’에서 중국산고추가 모두 1797t, 6억원규모로 적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산고추는 중량기준으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깐마늘 3
정부가 지난해 불법·부정무역사범에 대한 단속을 통해 5조911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11일부터 12월30일까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동 기간동안 달성한 단속실적 2조8072억원이다.
단속대상인 ‘7대 불법 유형’으로는 △불법 해외자본 유출입 △고가품 불법반입 △세액탈루 △국민건강
미국·유럽연합(EU) 등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검증이 강화된다.
이를 통해 고율의 관세가 사라지거나 인하되는 틈을 타 원산지증명서를 위·변조하는 행위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은 FTA를 악용한 제3국산 물품의 불법 우회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수산물 원산지검증 강화
주영섭 신임 관세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관세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청장은 22일 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정부가 민간에 대한 간섭을 줄여 활기찬 시장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국민과 기업의 요구는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수입관리에 치중해온 관세행정 체계를 자
지난해 밀수출입 적발 품목 중 금괴가 586억2600만원 상당으로 조사돼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수출입 단속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19일 관세청은 ‘2010년도 불법·부정무역사범 단속실적’에서 이같이 밝혔다.불법·부정무역사범은 관세사범, 지식재산권사범, 대외무역사범, 외환사범을 모두 뜻한다.
금괴는
서울세관은 2010년 7월 중국산 주방용품을 캐나다산으로 원산지 표시를 부정으로 변경해 시가 4억원에 이르는 주방용품을 판매하려던 무역업자를 적발했다.
인천세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SKⅡ, 랑콤 등 가짜 화장품 20000점(시가 16억원)을 밀수입한 후 정품을 할인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인터넷 사이트에 정품가격의 30~50%으로 판매하고 부당이득을 수
관세청은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관세청과 제1차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1월 필리핀 세관당국과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지만 양기관간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종 불법 부정무역거래가 날로 지능화ㆍ조직화 되고 규모의 급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