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불의 화산’으로 불리는 콜리마 회산 폭발로 인근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고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해발 3820m의 콜리마 화산은 10일 오후 화산재와 용암을 내뿜으며 움직임이 더 격렬해졌다. 이에 멕시코 공공 안전 당국은 주민대피를 결정했다. 재난 당국은 이번 폭발이 2005년 이후 10년
멕시코 서부의 콜리마 화산이 10일(현지시간) 큰 폭발을 일으켰다.
일명 ‘불의 화산’이라고 불리는 콜리마 화산은 이날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km까지 치솟았다. 또 화산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
멕시코 현지언론에 따르면 화산 활동은 전날 오전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지속됐다. 이에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km 지역 내 접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