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 공정거래위원회가 협업해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행복드림 비교공감'을 통해 발표한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18개 품목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의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보가 소비자의 상품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우수 중
국산 콩 두부 가격이 수입 콩 두부보다 약 3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판매되는 포장두부 17개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등에 대해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낱개로 판매되는 국산 콩 두부 5개 제품의 100g당 평균 가격은 942원인 반면 수입 콩 두부 7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341원으로, 국산이 수입의
최근 요가매트·생리대 등 화학물질 공포(케미컬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차량용 방향제’와 관련한 용역을 소비자단체에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인 상품비교정보 생산사업 주제로 ‘차량용 방향제’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의뢰했다.
‘차량용 방향제’와
라면 한 봉지에 들어 있는 나트륨 용량이 하루 섭취 기준치의 8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 함류량도 하루 기준치의 절반이 넘었다. 반면 영양소는 ‘한 끼 식사용’으로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봉지라면 12개 제품의 영양성분, 맛성분, 안전성, 표시실태, 가격 등을 조사하고 그 결
국내 편의점과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일부 도시락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나트륨 함량을 기준치를 초과한 도시락도 제재없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편의점·기차·도시락 전문점·외식업체 등에서 판매되는 30개 도시락에 대해 미생물 및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CU의 ‘더블 BIG 정식’, 불고기브라더스의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 비비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구강청결제 제품의 3분의 1 가량은 살균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살균력, 성분분석, 사용 안전성, 편리성 등을 시험하고 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충치유발 원인균인 뮤탄스균 살균효과 면에서는 제
커피믹스의 절반을 설탕이 차지하고 있어 당류 과다섭취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카페인 함량이 제품에 따라 최대 2배까지 달라 영양성분 표시제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믹스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당류, 지방함량 등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여행수요 증가로 여행가방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가방이 낙하충격에 견디는 정도가 제품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따라서는 심지어 30cm 높이에서 떨어져도 바퀴가 파손되는 등 품질이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도 있었다. 또 일부 제품은 표면이 물에 쉽게 젖거나 햇빛 등에 쉽게 변색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발건조기(헤어드라이어)의 소비전력이 동일한 건조성능을 가진 제품간에도 47%까지 차이가 보이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전력에 따른 전기요금도 제각각이어서 제품간 최대 2.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게 조사된 상위 8개 브랜드 모발건조기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건조속도,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하고 비교한 결과
김치냉장고에 실제로 김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표시용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하는 전기의 양이 4개 제품 중에서도 1.6배까지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스탠드형 300L급 4개 제품을 대상으로 김치저장성능(저장온도편차), 소음, 월간 소비전력량, 저장용량, 냉각속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9일 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물실로 매듭을 지은 메쉬 소재 원단을 사용한 러닝화가 가볍기는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4일 9개 운동화 브랜드의 러닝화 18종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 평가한 결과, 18개 제품 중 11종이 마모 내구성이 취약하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로스펙스(한국), 르카프(한국), 리복(독일)
스마트컨슈머 블랙박스
한국소비자원이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박스 성능을 비교, 공개한 가운데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전방촬영 전용 차량용 블랙박스 31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 동영상 저장 성능, 내환경성(진동·충격·고온에 대한 내구성) 등을 테스트한 결과를 스마트컨슈머에 공개했다.
조사 결과 ‘피타
어린이용 칫솔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초이스엘 어린이 항균모 칫솔'과 '쥬니어클리오R'이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칫솔 36개 전 제품(일반모 21개ㆍ혼합모 15개)의 품질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두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항목은 △칫솔모 끝 다듬질 △칫솔모가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코웨이, 청호나이스, 교원, 월풀 등 6개업체의 공기청정기 22종을 대상으로 주요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표준사용면적 30㎡미만 제품 5개 모델의 경우 LG전자(LA-S066DW) 제품은 가격(25만1000원),
고가형 스마트 TV 중 삼성·LG 전자 제품이 영상품질, 사용의 편리성, 부가기능 보유 등 전반적인 품질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가형 스마트 TV 중에서는 삼성·LG전자 제품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제품은 특히 음성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반면 LG전자 제품의 경우 영상품질, 사용의 편리성 측면에서 우수
“일반 형사사건과 달리 위법 여부를 미리 알기 어려운 공정거래사건에 형벌을 무조건 강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처음부터 검·경이 직접 수사하게 되면 기업활동에 큰 지장을 가져오기 때문에 전속고발제의 완전 폐지는 곤란하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속고발권 폐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톡톡´ 평가 대상으로 전국 스키장 17곳을 선정, 13일부터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톡톡은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비교공감´ 내 섹션으로 소비자가 직접 구매경험에 비춰 제품을 평가하고 평가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비교 대상은
앞으로는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사이트에 직접 제품을 평가해 올릴 수 있게 된다. 그 첫 품목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각종 제품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인 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의 정식 명칭이 ‘비교공감’으로 확정됐다.
공정위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