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오-라잇(O-right)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O-right’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
떡볶이 브랜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국떡)’는 태국과 네덜란드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떡은 태국에서 한국 식품 수입 전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인 탑스 마켓(Tops Market), 로터스 빅씨(Lotus's, Big C),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
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공세를 높이고 있다. 대상과 진주햄이 소시지 등 가공육 시장에 뛰어들었고,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 처음으로 신선육 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 베트남 사료·축산 2위 CJ피드앤케어, 신선육 가공 공장 준공
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CJ Feed&Care)가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현(縣)에서 ‘CJ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50억 원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김치의 베트남 시장점유율은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5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김치 구매고객 절반 이상이 ‘비비고 김치’를 먹는 셈이다.
2016년 베트남 김치시장에
CJ그룹이 온리원(Only One) 정신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CJ그룹은 2030년 3개 이상 사업에서 글로벌 1위가 되자는 ‘월드베스트 CJ’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R&D 투자를 통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식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기업들이 역내 투자를 확대하면서 경제통합을 강화하는 원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 기업들이 아세안 투자를 주도했지만 이제 현지 기업들이 성장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에서 먼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 기업들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미얀마와 라오스 등 역
한국의 늦더위는 한풀 꺾인 지난달 29일, 여전히 습하고 더운 기운의 베트남 하노이의 한 대영마트 1층 주류코너에는 보란 듯이 한국 소주 진열돼 있었다.
사회주의 국가지만 음주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문화, 인구 수 약 9500만 명에 평균 연령 28세의 젊은이들이 주 소비층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소주가 베트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마트는 28일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 고밥 지역에 베트남 12호점인 ‘고밥점’을 오픈한다. 베트남 내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겸비한 고밥점은 향후 베트남 롯데마트의 표준 점포로서 자리잡는 게 목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밥점의 영업면적은 1만 9273㎡(약 5830여평)로 인근 경쟁사(빅씨, 꿉마트, 이마트 등) 대비 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프랑스계 유통업체 카지노그룹의 베트남 자회사인 빅씨(Big C) 인수를 포기했다. 롯데쇼핑의 해외사업 손실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신 회장이 빅씨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것으로 판단됐지만, 결국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발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빅씨 인수 추진 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했지만, 더이상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프랑스계 유통업체 카지노그룹의 베트남 자회사인 빅씨(Big C) 인수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10일 빅씨의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빅씨는 1998년 외국계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대형마트다.
현재 베트남 내 대형마트 32개와 편의점 10개, 인터넷 쇼핑몰을 갖고 있다. 베트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마트체인 빅씨(Big C) 인수를 추진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법인은 전날 마감된 프랑스계 카지노그룹 Guichard-Perrachon SA의 베트남 유통부문 빅C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빅C는 베트남에서 대형마트 24개를 운영 중인 2위 사업자로 기업가치만 약 8억달러(한화 9645억원)으로 추산
한국 롯데그룹이 프랑스 소매업체 카지노그룹 자회사인 베트남 슈퍼마켓체인 빅씨(Big C)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음료재벌 짜런 시리와타나팍디가 이끄는 TCC홀딩과 태국의 치랏티왓 가문 소유의 센트럴그룹도 입찰 1라운드 마감시한인 이날에 맞춰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뚜레쥬르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8개째 매장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지 10개월 만에 4배 증가한 숫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인도네시아 8호점은 서부 자카르타 최대 쇼핑몰인 ‘몰 센트럴 파크(Mall Central Park)’에 181.5㎡
“(중국 이마트의) 사업 축소를 좀 해야 한다. 방만하게 매장이 늘어났다. 거래관계가 복합해 철수는 힘들지만 축소를 검토해야 하는 시점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해외사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 부회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을 너무 쉽게 본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단초는 중국이다. 정 부회장은 이
코오롱 FnC부문은 오는 23일 광주 진월동에 약 5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 '조이 코오롱 광주직영점'을 오픈 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이코오롱 광주직영점은 코오롱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 대형 직영점의 제1호 매장으로 기존 ‘빅씨티’와 연계해 패션, 식품, 생활용품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조이코오롱 광주직영점에는 아웃도어 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