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세에 접어들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 전북, 충남 등 서해안 벨트를 타고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남 강진과 전북 익산에 이어 충남 홍성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홍성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내달 2일 나올 예정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금류 농가들은 국내에서 겨울을 난 철새들이 북상하는 시기가 완전히 지날 때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리 출하 전 검사에서 AI 양성으로 나타난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
지난 15일 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나온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인근 지역 일대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등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검사 결과 이 폐사체에서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
서울의 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검사 결과 해당 폐사체에서 나온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바이러스는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고창 등지의 야생 조류에서 발견된 바 있다. 서울 시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달 뿔논병아리
서울시는 광진구 뚝섬로 58길 한강 인근에서 발견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폐사체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22일 오전까지 나올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다.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경 10km내에 가금류, 가축 분뇨, 알 등 이동이 제한된다. 5일 오전 서울 한강 성동지대 도선장 일대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폐사체 발견지 반경 10㎞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에서는 가금류, 가축 분뇨, 알 등 이동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H5
동해안의 대표적 석호인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는 요즘 혼인 깃이 화려한 뿔논병아리의 구애 의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자처럼 화려한 갈기(깃)를 한 뿔논병아리가 사랑을 받아 달라는 듯 수초를 물고 와 몸을 맞대고 벌이는 애정 표현이 단연 화제다.
전체 몸길이가 55㎝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가운데 가장 큰 뿔논병아리는 물 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