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1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진상규명 없이는 시추 예산을 늘려줄 수 없다”고 했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액트지오가 (미국에서) 세금을 체납해 법인 자격이 4년간 정지된 상태였음에도 석유공사가 계약을 체결했고, 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으며,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18일 오후 서울
역대 최대 적자와 내년 한전채 발행액 감소…설상가상정부 추가 구조조정 주문…내부 직원과 갈등도 우려
한국전력이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한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전 역대 최대 적자 등 산적한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
한국전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다.
19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7~20대 국회의원 (2004~2020년)을 지냈다
“국회의원이 속한 상임위 소관 공공기관 직원채용 업무는직권남용죄 성립요건인 ‘일반적 직무권한’에 속하지 않아”
지역구 사무실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채용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6일 국회의원으로서 중진공
새 정부 대통령실 참모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13일 윤석열 정부 첫 대통령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탁됐으며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슬림한 청와대’를 내건 만큼 새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정무수석을 정무장관으로 승격할 가능성도 크다.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김대기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
3월 중국계 사모펀드(PEF)에 매각을 결정한 매그나칩반도체가 기술 유출 우려에 맞서 여론 반전에 나섰다. 과거 하이디스 경우와 이번 매각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5년간 한국에 2조 원가량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업계와 정치권 등에선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번 매각 계약이 국내 반도체 산업에 중국 자본 유입을 가속하는
검찰, 경제성 평가 조사 의혹으로 산자부 등 압수수색이낙연 "야당이 고발한 정치공세용 사건"주호영 "나중에 진실 밝혀지면 엄청난 책임 물어야"
검찰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사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정치수사라고 지적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방해
'바람 앞 등불' 같은 처지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급증으로 소비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바뀌며 고객 이탈은 계속된다. 노사 대립으로 내부 혼란은 가중되고, 정부 규제는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2010년까지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대형마트가 급격한 사업 환경 변화로 불과 10년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오는 18일 예정된 국감에 불출석한다.
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오는 18일 예정된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최근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국감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부득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일부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강기정 전 의원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원조 친문 인사를 대거 포진시키면서 친정체제를 강화해 국정장악력을 높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
청년들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에너지부분 국정감사를 ‘C학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의원으로는 여당의 경우 우원식·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은 조배숙(민주평화당)·김삼화(바른미래당)의원을 선정했다. 반면 김기선·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워스트 의원으로 꼽았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각하는 청년네트워크(이하 청년
주유소를 비롯한 석유대리점 등 석유업계가 산업통상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LPG차량 사용제한 완화ㆍ폐지 개정법안(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주유소업계의 목줄을 죄고 LPG업계에만 특혜를 주는 역차별법과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겸 창업자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유통업계 인사들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됐다. 이들이 산자위 증인으로 추가 채택되면서 '갑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산자위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일 의결했던 '2018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추가 논의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으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국GM 사태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산자위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
내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따 만든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로 네 번째 열렸다. 하지만 시작 전부터 예년보다 행사 기간이 짧아지고 참여업체 수와 정부 지원 액수가 줄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행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 예상대로 흥행이 신통치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많았다. 매년 그렇듯 인기 상품은 할인 대상에서 빠져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후 탄력받을 재벌개혁 입법 대부분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다.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국무총리실,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관장하는 정무위의 위원장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4개 원내 교섭단체는 20
최근 한진그룹 총수 일가와 일부 프랜차이즈 기업의 갑질 문제가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또 삼성그룹은 금융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삼성증권이 사상 초유의 배당 사고를 내면서 금융당국의 제재 심사에 들어간 데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정성 문제에 휘말렸다.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부실은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16일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7분만에 파행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총공세를 펼치면서 상임위 소위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산자중기위 법안소위는 손금주 위원장과 홍익표ㆍ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