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평균 분양가가 6분기 만에 상승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5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417만 원)와 전 분기(2010만 원) 대비 각각 5.8%, 21.7%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3.3㎡당 2679만 원을 기록한 후 안정화된 듯 보였던 상가 분양가가 6분기
경기불황에도 서울에 공급된 1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분양 중인 상가 2만1976여개(총면적 126만3173㎡) 점포를 조사한 결과, 1층 점포 분양가가 3.3㎡당 평균 361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3㎡당 351만원 상승한 것이다.
서울의 지상1층 6
상가시장은 실물경기의 등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요 변화도 뒤따르지만 고분양가라는 복병이 투자 수요층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상가 분양가 상승의 대표적인 요인은 토지가격, 즉 땅값에 기인한다. 여기에 물가나 인건비 상승에 따른 건축비용 상승도 상가 분양 널뛰기에 한 몫 한다.
그러나 상가 분양가 상승요인은 이쯤에서 그치지 않는다. 최
상가 분양가 상승에 있어 대표적인 요인은 토지가격 즉, 치솟는 땅값에 기인한다. 여기에 물가나 인건비 상승은 건축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상가 분양가 널뛰기에 또 다른 요인으로 한몫한다.
그렇다고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은 이 두 가지만이 전부가 아니다. 의외로 시장 곳곳에 분양가 상승 원인이 잠복해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빅3’ 지역의 상가1층 평균 분양가가 2년새 최고 3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10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강남 빅3 지역 가운데 송파구의 경우 지난 2005년(분양개시 년 기준) 3.3㎡당 2663만원이었던 1층 평균 분양가가 2007년 들어서 2.97배에 달하는 평균 7912만원(상승률 197%)으로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