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되면 '장을 지진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여의도 사무실 앞에 쌈장이 놓여졌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시 여의도 국회 본관 이 대표의 사무실 출입문 앞에 빨간 냄비 속 쌈장이 놓였다. 문 위엔 '국민의 명령이다. 장 지지자'고 적힌 A4 용지가 붙여졌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이 ‘4월 퇴진’ 의사를 직접 밝힐 것인지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만약 박 대통령이 탄핵안 표결 전 입장을 밝힌다면 그 형식은 4차 대국민 담화나 박 대통령이 3차 담화 당시 약속한 기자회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박 대통령이 금명간 어떤 방식으로든 퇴진 일정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최순실 파문’으로 여당이 요청한 국정 쇄신 요구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발언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 최고위원회의 입장을 들었다”면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달라고 전화가 와도 못간다고 밝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총선 이후 정치권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총선이 끝난 후에 새누리당 같은 경우에는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돼 논란이 있었다"라고 언급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25일 진통 끝에 추경호(대구 달성) 전 국무조정실장, 정종섭(대구 동갑)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인선(대구 수성을)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3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 유길재(서울 은평을), 이재만(대구 동을), 유영하(서울 송파을) 예비후보 등 3명의 공천안은 끝내 의결하지 않았다. 의결하지 못한 후보의 지역구는 무공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논란이 됐던 6개 지역구의 공천안을 논의한 결과 대구 동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수성을 이인선 후보의 공천을 추인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 그리고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공직후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23일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문제에 대해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비공개 회의에서 친박계 최고위원들에게 “유승민 의원에게 공천을 주자”고 말했지만 친박(친박근혜)계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최고위 비공개 때 이야기 한 것이라 예의상 공개적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안과 그간 의결이 보류됐던 4개 지역구에 대한 재의를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이 문제가 많아서 어제 국민배심원단이 부결해 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취약지역인 광주·전남에서 당을 위해 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경기 분당갑에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공천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종훈 의원은 낙천됐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보류지역 4곳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못한 채 정회했다.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 있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아쉽게 패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진영 의원이 탈당한 서울 용산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투입하려했으나,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당의 뜻을 고사했다.
당이 조 전 수석을 소중한 인재라고 평가하면서 왜 낙선에 안타까움을 표하는지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명확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4.13 총선의 공천에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에 ‘낙천 결정’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고위는 오후 9시까지 정회했다가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도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대략 2시간30분간 유 의원 공천에 대한 찬반이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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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 의원은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국민의당 대신 선택한 이유로 “새누리당이 국민들게 보다 더 폭넓은 성원과 사랑을 받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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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새누리당이 11일 20대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다.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정치신인을 정하는 기준을 놓고 희비가 갈렸다. 안대희 전 대법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신인으로 10%를 받고 윤상직, 정종섭은 가산점을 받지 못했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룰을 확정했다.
최고위 직후 황진하 사무총장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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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대표·원내대표 ‘2+2 회동’을 열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을 “생뚱맞은 제안”이라며 거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태 때 있었던 청와대의 팔 꺾기와 청와대 휘하에 들어간 새누리당의 모습이 재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태호 김무성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유 원내대표에 대한 김태호 최고위원의 거듭된 사퇴 요구에 김무성 대표는 자리를 박차고 떠났고 김무성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욕설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당정이 22일 사학연금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마무리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회의에서 사학연금 개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당정이 공무원연금 이후 가장 먼저 사학연금에 손을 대려는 건 사학연금법은 공무원연금법을 준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