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신당 창당 결심을 굳히고 조만간 이를 공식 선언할 방침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새정치연합의 4·29 재보선 참패는 야권이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지상명령을 내린 것"이라며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천 의원은 이르면 내주초 신당 구상을 밝힌 뒤 본격적인 창당 절차에 들어갈 계획인
최근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에서 각각 지지율 고전으로 애를 먹고 있다. 총선이 아직 9개월여 남은 만큼 당장 일희일비할 사안은 아니지만, 지지율이 이대로 고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여야 모두 고민에 빠졌다.
새누리당은 정당 지지도에 있어 최근 40%대를 유지, 20%대로 주저앉은 새정치연합에 압도적 우위를 보여 왔다. 그러나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공무원연금과 이와 연계된 국민연금 개혁 문제를 둘러싼 사회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한 후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조정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나, 야당에선 ‘소득대체율 50%로 상향 조정’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렇다면 여론의 반응은 어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14주차 지지율은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4.29 재·
여야간 지지율이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 통과 이후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6∼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에 따라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 정당별 지지율이 새누리당 34.7%, 새정치민주연합 33.8%, 정의당 4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해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9월 첫째주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를 기록해 리얼미터 주간집계 사상 처음으로 10%대
박근혜 지지율, 새누리당과 반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8~19일 이틀 간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지지율)는 44.1%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박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였던 41.4%보다 2.7%P 상승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지난 2012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주저앉았다. 세월호 사고 여파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리얼미터가 지난 7~9일 사흘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하는 등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빠져나간 지지층은 야당을 지지하는 대신 부동층으로 옮겨가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있었던 정부의 잇단 헛발질이 야당의 반사이익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명칭이 ‘새정치민주연합’(약칭 새정치연합)으로 16일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장의 지지율이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새 당명을 선정한 이 시간 한 번 더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통합신
안철수 지지율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2%, 민주당 20%,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4%, 지지 정당 없음은 30%였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을 포함시킬 경우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