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사모투자펀드(PEF)가 보유중이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2200억원에 신세계그룹에 매각했다.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파트너스가 공동 업무집행사원(GP)으로 운용하고 있는 ‘코에프씨 IBKS-케이스톤 기업재무안정 PEF’는 는 신세계그룹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38.7%를 22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금호산업은 12일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및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금호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날, 대우건설 등 계열사 보유 지분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각각 3310억원(1000만주), 2000억원(148.6만주), 4156억원(5100만주)다.
3년 구조조정 마무리…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조원대 자산을 묶어 일괄 매각하는 이른바‘패키지 매각’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대한통운 공개 매각에 이은 추가 구조조정 작업으로 조속히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을 연내 마무리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호산업은 보유중인 지분,자회사,일부 사업부문 등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조원대 자산을 묶어 한꺼번에 파는 대규모 '패키지 딜'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보유 지분,자회사,일부 사업부문 등 자산을 묶어 일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금호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르면 이달 내로 협의회를 열고 매각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갖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과 서울고속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자베즈파트너스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24억달러로 1주당 1만7000원선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할인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 대우건설 매각대금 이외에 FI에게 추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당초 9000억원대에서 1조4000억원 정도로 늘어나 금호그룹의 부담이 가중돼 유동성 문제가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이후 지지부진 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 작업이 이달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풋백옵션으로 시작된 유동성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3조5000억원을 빌리는 대신 2009년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3만2450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숏리스트(우선인수협상후보)를 선정한데 이어 금호생명 매각을 위해 칸서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5일 대우건설 매각 숏리스트(우선인수협상후보)를 선정한데 이어 금호생명 매각을 위해 칸서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구조조정이 순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코아에프지 간 서울고속버스터미날(강남터미널) 지분 매각 본계약이 또 연기됐다.
30일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30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준공식 등과 겹치고, 아직 합의해야 할 부분도 있어 연기했다"고 전했다.
금호아시아나와 코아에프지측의 본계약 연기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한진의 서울고속버스터미날에 대한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보유지분에 대한 재평가 이뤄져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현민교 애널리스트는“서울고속버스터미날(장부가 31억원) 지분 매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이며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하며“다만 성사될 경우 한진의 서울고속터미날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