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한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공이 아닌 것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좋아하고 쉬운 일로 돌아왔습니다.”
코웨이를 매각한 지 6년 만에 인수에 성공한 웅진그룹의 윤석금 회장이 29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털어놨다. 윤 회장은 “코에이 인수는 미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웨이는 더 큰 꿈을 갖고 서비스 혁신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에 지원한 27조 원 중 회수한 금액이 42%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예금보험공사와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예보가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투입한 세금 27조1717억 원 중 회수한 금액은 2017년 12월 말 현재 11조2757억 원이다. 6년여간 회수율이 41.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2월 영업정지된 전 서울저축은행의 부실책임자인 서모 대표가 미국에 은닉한 부동산을 확인해 회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씨는 금융감독원 검사 이후인 2009년 4월부터 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인 2013년 1월까지 약 34억원을 자녀와 며느리 명의 해외예금계좌에 송금했다. 서 씨 일가는 이 돈으로 미국 메사추세츠, 캘리포니
예금보험공사가 관리 중인 가교저축은행 인수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업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탓에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던 러시앤캐시가 저축은행 시장에 진출할지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가교저축은행 이란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예보가 100% 지분을 인수받아 관리하고 있는 저축은행으로 현재 예성, 예주, 예신, 예쓰, 예나래 등 5곳
“2년 동안 고작 한달 일하고 연봉 1000만유로(약175억원)를 받는 직원”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히딩크 감독은 2009년 당시 러시아에서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선수 관리와 지도력 문제, 월드컵 예선 탈락 등 많은 부분에서 지탄을 받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또 다시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
웅진홀딩스의 주가가 약세다. 이는 윤석금 회장에 대한 배임 혐의가 포착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보다 110원(-3.09%) 내린 3445원을 기록중이다.
언론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윤석금 회장에 대한 검900억원대 배임 혐의를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31일 윤석금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윤 회장에게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알
사회 유력인사들에게 성접대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10일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윤씨는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에서 여성들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하거나 고위층 인사
검찰은 사회 유력 인사들을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52)씨와 관련해 경찰이 송치하는 사건은 모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가 맡아 수사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윤씨 사건에 마약, 성폭력, 협박 등의 내용이 포함된 데다 보강 수사 필요성이 크다며 강력부 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력부는 윤씨가 서울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윤모(52)씨에게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로 18일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모(6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수사팀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윤씨가 대표로 있던 건설업체가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할 당시 윤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320억원을
금융당국이 협동조합 부실대출과 횡령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또 보험대리점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불법 경품을 제공한 사실을 적발하고 중징계를 내렸다. 서울상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대출 규정 위반이 심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대거 징계를 내렸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산기장축산협동조합, 연초농업협동조합,
웅진케미칼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34)씨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 다음 주 중 웅진케미칼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웅진홀딩스 측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되기 전 법원이 요구한 ‘매각주간사 선정 시 이해관계자 배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해 재
지난 2008년 이후 문을 닫은 저축은행 수는 총 31개다. 이중 지난 2008년 2월 21일 퇴출 당한 분당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퇴출 당한 저축은행은 30개다. 상황이 이쯤되자 한때 200곳을 훌쩍 넘었던 저축은행 수는 현재 90여개로 줄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한 시기는 지난 2011년부터다. 11차례에 걸쳐
카드사와 저축은행이 수익성 악화와 연체율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카드사의 경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과 같은 정부 규제, 저축은행은 현재진행중인 부실 저축은행 정리 등 불확실한 경영여건과 경기침체가 더해지면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은 2011년 같은 기간 보다 12.3%(유가증권 매매이익 제
다수의 저축은행들의 자본잠식률이 70%를 상회해 추가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와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적이 공시된 16개 저축은행 중 10곳의 자본잠식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곳은 현대스위스·신라·영남·서울저축은행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영남저축은행은 최근 영업정지됐으며 현대
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 및 예솔저축은행이 15일 금융위원회의 계약이전 결정으로 각각 서울저축은행(예주저축은행) 및 영남저축은행(예솔저축은행)의 원리금 합산 5000만원 이하 예금과 정상 거래 중인 대출채권 등을 이전 받는다고 밝혔다.
예보와 예주·예솔저축은행은 서울·영남저축은행 거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동안 전산작업 등 영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종사자의 고용형태를 살펴본 결과 10명중 2명은 고용이 불안한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계약직원에 대한 정규직 및 무기예약직 전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제2금융권에선 아직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윤석금 웅진 회장이 웅진그룹의 회생을 위한 사재 출연의 첫 단추를 뀄다. 윤 회장은 채권단에 사재 출연 의사를 밝힌 당일, 아들에게 웅진케미칼 지분을 넘기며 사재를 출연하기 위한 채권·채무 관계 정리에 들어갔다.
21일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채권단에 “사재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서적 외판원에서 재계 31위의 그룹 경영자에 올랐던 윤석금 회장이 3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지주회사의 법정관리로 벼랑 끝에 몰린 웅진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홀딩스는 채권단과 기업회생을 위해 웅진씽크빅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채권단으로부터 그룹의 캐시카우인 우량 계열사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