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 매몰된 두 광부가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비슷한 사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국내 광산사고와 관련해 역대 최장 시간 매몰됐다 생환한 사례는 지난 1967년 발생한 충남 청양군 구봉광산 매몰 사고다. 그해 광부 양창선(당시 36세) 씨가 지하 125m 갱 속에 갇혔다가 15일(36
중국 산둥성 핑이현 석고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지하 수백m에 매몰돼있던 광부 4명이 사고 36일 만인 29일 오후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후 10시22분(현지시간) 현재까지 생존자 4명이 갇혀 있는 지점까지 설치한 지름 수십㎝의 통로를 이용해 4명을 구출했다.
이 광산에서는 지난달 25일 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로 인한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중국 선전시 광밍신구에서 도시관리를 담당하는 간부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중국 현지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전 공안당국은 “광밍신구 도시관리국장인 쉬(52)모씨가 전날 빌딩에서 뛰어내려 숨졌다”며 “초동 수사 결과에서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중국 산둥성에서 석고광산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실종됐다.
중국 산둥성 핑이현에 있는 한 석고광산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중앙(CC)TV는 “붕괴사고 당시 29명이 광산에서 작업하고 있었다”며 “현재까지 4명이 구조됐고 위치가 확인된 다른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