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 메디아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8900만 달러(한화 약 5125억 원)다. 완공 목표는 2027년 11월이다.
메디아나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한국전력이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해 입지 선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에 총력을 펼친다.
한전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전력계통본부 산하에 '전력망 입지처'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전력망 확충 사업은 전체 사업 기간의 60% 이상이 입지 선정과 인허가에 소요된다. 이때부터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자체, 지방의회와의
밤사이 내린 폭설로 28일 오전 용인경전철의 양방향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는 시간당
3일 오전 7시 51분께 인천 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역에서 사회복무요원 A 씨가 작업자 통로를 통해 선로에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7분간 지연됐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충돌사고는 없었지만, A 씨 후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2시 26분께 수서발 부산행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후속 열차가 순연돼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 넘도록 지연 운행 중이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뒤따르던 KTX 열차에 갈아탔다. SR 측은 "열차 고장으로 현재 하행선 동대구역∼부산 고속 열차가 일반 선로로 우회 중"이라고 공지했다.
지방권 첫 광역철도망인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미~경산 구간이 14일 개통한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요금은 최대 2800원이며 평일 출·퇴근 시간 19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대경선이 14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경선은 20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15년 예
서대문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건설 현장 점검근거 없는 전자파 우려로 전력망 확충 어려움…변전소+사옥으로 무해 증명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1일 "변전소를 우체국, 파출소와 같은 근린생활시설로서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서대문은평지사와 같은 복합사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대문은평지사 복합
한국전력이 변전소 전자파의 무해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증명에 나섰다. 경기 하남시 동서울변전소를 일반 사무 공간이 함께 있는 복합 사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것. 하남시가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을 불허 처분한 상황에서 전자파의 무해성을 알리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로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는 취지다.
±150kV 200MW 전압형, 완도-제주 간 해저 전력케이블 98km 연결제주지역 공급예비율 14%에서 30%로 확대
국내 최초 육지와 제주 간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 사업의 성공으로 전력계통 안정화는 물론 연간 2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완도-동제주 HVDC 건설사업
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110.2GW 공급 능력 확보…역대 최대 수준
올겨울 기온이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월 셋째 주 최대전력수요가 97.8GW(기가와트)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전력 당국은 역대 최대 수준인 110.2GW의 공급능력을 확보, 안정적인 전력 수급 관리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1일 오전 6시 46분께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선로로 들어서 전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 발생 당시 차량이 선로 방호 담벼락을 부순 뒤 선로로 들어섰으며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300여 명은 사고 50여 분 뒤인 오
KT 새노조(제2 노조)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기업으로 전환하는 KT에 대해 인력 및 설비시설 투자 감축으로 인한 안정적인 통신 관리를 우려했다.
이훈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KT 통신인력 대규모 구조조정 문제점 및 해결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해당 토
국가철도공단은 감사원의 'SOC Ⅳ-1 철도(설계단계) 건설사업관리 실태' 및 'SOC Ⅳ-2 철도(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 실태' 감사결과로 지적된 3개 사업 처분사항에 대해 "철도건설사업의 공정성과 안전성이 더욱더 확보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철도공단의 실시걸계 심사 및 심의를 마무
대한상의 SGI ‘전력공급 최적화 방안’ 보고서 발표20년간 최대전력 수요량 98% 증가…송전설비 26% 증가전력 수요처 공급제약과 발전사업 성장 저해 등 우려
전력수요가 늘고 있으나 전기를 수요처로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확충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국가기간 전력망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
감사원 감사 결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조2000억 원 규모의 '평택-오송 2 복선화' 사업의 효과가 상실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계·시공 단계 철도 건설 사업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국토부는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 용량을 2배(190회→380회)로 늘리는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올 초 착공을 알리며 ‘출·퇴근 30분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C 노선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준공 시점 또한 최소 1~2년이 밀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교통 호재로 집값이 뛰었던 일부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다시 잠잠해지는 추세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3월과 1월 각각 착공식을
18일 오전 7시 32분께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 명, 장비 34대를 현장에 출동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7시 5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면서 해당 전동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지중 선로를 1km 이상 한 번에 설치 할 수 있는 '초(超) 장조장'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남동발전은 신규 건설 중인 고성천연가스 발전소에 설치될 지중선로 약 1040m 구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길이의 전력케이블을 설치하는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조장은 전력케이블을 중간 접속 없이 한 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