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공익재단 219개 대상 조사기업재단 규제가 민간기부에 부정적 영향(62%)대표 규제로는 '출연주식 상증세 면세 한도' 꼽아“33년 묵은 상증세법상 면세 한도 상향해야”
기업 공익재단에 대한 과도한 규제 탓에 민간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재단의 국가·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속·증여세법상 면세 한도 상향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기부 및 공익법인의 활성화를 위해 공익법인 주식 출연에 대한 세법상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일 한경연은 ‘공익법인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행 공익법인 주식 출연에 대한 세법상 규제가 공익법인 설립 및 활동을 위축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선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공익법인 법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취득·보유 규제 완화 시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기업승계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영국 자선지원재단(CAF)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기부문화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민간기부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발표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기부문화 수준은 세계순위, 참여율, 기부 의향 분야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기부문화
기업들의 공익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출연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9일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공익법인 상속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완화 시, 기부 촉진은 물론 기업승계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
"돈 버는 것보다 기부가 훨씬 힘들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006년 자신이 평생 모은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밝히면서 한 말이다. 그의 이 한 마디는 재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일깨웠다. 버핏 회장은 재벌 사회 기부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
한국의
아프리카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후원 사업으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식수 제공과 기생충 퇴치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빙글빙글 돌리면서 노는 놀이기구 ‘뺑뺑이’에 펌프를 결합시킨 플레이펌프를 도입한 ‘플레이펌프스인터내셔널’은 물부족 국가에 식수 펌프를 보급했다. 세상을 바꾸는 펌프로 칭송받은 이 사업은 당시 미국 영부인 로라 부시가 지원하는 등 국제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CSR 필름페스티벌’ 축전을 통해 “나눔과 봉사가 더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년 4조 3000억 원이었던 한국의 기부금 총액은 2014년 12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영국자선지원재단(CAF)이 14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기부지수에 따르면 2015년 한국
세계 1위 기부국가는 미국이라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자선기부재단(CAF)이 이날 전 세계 135국을 상대로 조사한 세계기부지수(WGI)에 따르면 미국의 WGI는 61%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의 5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이다.
캐나다와 미얀마, 뉴질랜드의 WGI는 53%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아일랜드는 5위로 WGI가
“한국에서 나눔 문화가 뿌리 내리지 못한 것은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서양보다 짧은 것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교육이 필요하며 정부와 학교가 나서서 강력히 추진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모금전문가’란 직업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 직업 과정이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30년간 모
최근 나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나눔 총량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감성적ㆍ일회성 나눔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눔의 가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어릴 때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해외의 나눔정책을 분석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국내
올해 초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 F4라는 극 중 별명으로 유명해진 ‘꽃보다 남자’. 빅 히트를 친 이들 두 드라마는 모두 재벌 상속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대저택에 살고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면서 승마, 골프, 요트와 같은 대중이 쉽게 접하기 힘든 취미생활을 한다.
대중들은 드라마에 비춰진 부자들의 삶을 부러워하지
기업이나 소수 재력가들의 전유물이었던 기부문화에 개인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나눔 문화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접수현황을 보면 기업의 기부는 매년 증가해 왔다. 지난해 총 3318억원의 기부금 가운데 기업의 기부는 1973억원으로 전체의 59.5%를 차지했다.
재계 총수들의 개인 기부는 기업들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