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서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떠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23일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 형상을 발견해 올린 사진들을 묶어 게재했다.
이 네티즌이 올린 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한 시민
가수 김장훈이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실험단식 제안을 받아들이고, 오는 9월 4일부터 단식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김장훈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동욱 총재와의 동조실험단식을 제안한다. 날짜는 9월 4일 낮 2시부터 무기한이며 물이나 소금 등 무섭취 단식이다”고 밝혔다.
앞서 신 총재는 28일 SNS를 통해 김장훈에게 ‘치킨단식’의 불명예
가수 김장훈(47)이 24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다.
김장훈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미한 정신이 주사 맞고 이제 좀 깨어서 제 정신인 듯”이라며 “병원입니다. 팔에는 익숙한 풍경인 주사바늘이 꽂혀있고 정신은 왔다갔다 하다가 좀 안정을 찾았습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 광화문에 갔다가 서있기도 힘들고해서 집으로 와서 여러분들과 한참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유가족 위로행사 일환으로 10년간 총 5000만개의 산양산삼을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림청 산하 산지약용식물협회는 최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강성모 더홀딩스코리아 회장(대각교단 사무총장)을 통해 범국민 힐링 치유 목적의 민간복지재단설립을 위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성모 회장은 산림청고시 금액 싯가 1조8
세월호 실종자 발견
세월호 침몰 희생자가 사고 현장에서 40.7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5일 오전 6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희생자로 추측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어선 선장 이 모 씨에 의해 발견돼 해경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288번째 실종자 발견 후 보름만이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아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1시간 차로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를 찾았다. 양 후보는 이날 열린 '천태종 세월호 희생자 추모법회'에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박 후보는 이날 정 후보보다 앞선 10시에 도착해 조계종과 더불어 한국불교 양대종단인 천태종을 이끌고 있는 총무원장
방송인 허지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조광작 목사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혹하고 잔인하며 무도하다. 길거리에 교복 입은 아이들 눈도 못마주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조광작 목사의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유가족에 대한 경찰 사찰에 대해 "사실이라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20일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명박 정부 초기에 이상득 전 부의장의 총선출마 반대로 정치사찰을 받았는데, 사찰은 있을 수 없는 인권침해"라고 분명한 입장을
“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세월호 참사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자.”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안전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구미 불산가스 사고, 여수 기름유출 등 최악의 안전사고가 국가 산단에서 연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거주지별로 동시다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주 한인 여성 커뮤니티 ‘미시USA’가 전했다.
‘미시USA’에 실린 글들에 따르면 북미지역 36개 도시 한인들이 집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
미국 동부의 뉴욕 워싱턴D.C. 마이애미부터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37·KDB금융그룹)와 이지영(29·볼빅)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세리와 이지영은 1일부터 댈러스 인근에서 열리는 노스텍사스 LPGA 슛아웃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나란히 프로암 대회를 치르는 도
윤한 추모곡
피아니스트 윤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을 공개했다.
윤한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희망입니다. Yoonhan 희망”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그림과 세월호 추모곡을 링크한 주소를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노란색 바탕에 리본 모양과 ‘HOPE’, ‘YOONHAN’이라고 적혀 있다. 또한 윤한은 피아노곡을 만들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유가족 분노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관련 사과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는 국민과 유가족에 분노를 더했다"며 비판했다.
김한길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ㆍ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대통령이 국민과 유가족 앞에서 '나도 죄인'이라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면 작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가 발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희생자 5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210명으로 늘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이후 잠수요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됐다. 전날 희생자가 많이 발견됐던 5층 로비와 4층 좌현선수를 중심으로 수색이 이뤄져 새벽 3시를 전후해 희생자 5명이 잇따라 발견됐다.
4층 선수 좌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은 29일 열린 TV토론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의식해 저마다 ‘안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1차 TV토론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문제점을 놓치지 않는 네거티브 공방전도 이어졌다.
이날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빠져 있
합동분향소 조문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식 합동분향소가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됐다.
그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던 임시 합동분향소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불만을 호소해 넓은 공간인 화랑유원지로 분향소를 옮기게 됐다.
올림픽기념관에서 화랑유원지로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를 옮기는 절차가
세월호 침몰, 김창완 노란리본
가수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작곡 '노란리본'을 공개했다.
김창완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오프닝곡으로 본인의 자작곡인 '노란리본'을 선곡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노란리본'은 들은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감
내 구명조끼 입어, 세월호 동영상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고 박수현 군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침몰 당시 객실 상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7일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된 손석희 JTBC '뉴스9'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박수현 학생 휴대전화에 남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 27초부터 단원고 학
이수만.
이수만 회장과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 등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했다.
SM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수만 회장 개인이 5억원, SM 엔터테인먼트가 5억원,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 10억원은 전액 세월호
◇ [단독] 임종룡, ‘복합카드’로 범농협 시너지 노린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범농협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첫 사업으로 ‘복합카드’ 출시를 계획 중이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카드부문이 포함된 농협은행은 전 농협금융 계열사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모두에서 통용되며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복합카드(가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임 회장이 현재 구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