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제조 과정에서 세척수 혼입 사고가 발생한 매일유업이 16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4% 내린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생산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일 생산 제품의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일부 멸균 우유 제품 세척수 혼입과 관련해 “단 한 팩의 우유에서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면서 사과했다.
김 부회장은 16일 매일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생산과정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에서 부족했음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12일 오후 매일우유 오리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멸균 오리지널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문제가 된 세척수는 제조 설비를 세척하는 용도로 쓰이는 흔히 아는 락스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날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세척수 혼입’ 우유 제품을 생산한 매일유업 공장을 방문,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대기업 연구원, 사내식당서 해당 우유 마시고 ‘건강 이상’ 주장제조일자 2024년 9월 19일, 소비기한 2025년 2월 16일 제품 광주공장서 제조한 200㎖ 멸균우유 일부 제품 회수 조치매일유업 “락스 성분 세척수 혼입 확인…선제적 자율회수 결정”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일부 제품에 설비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가 된 세척수는 제조 설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제품 자진회수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지만,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며 “설비 세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