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지 이틀이 지난 25일이 되도록 인터넷이 잠잠하다.
천안함 사태 때는 ‘속초함 오인공격설’‘병사 자폭설’등 각종 괴담과 음모론이 난무했으나 네티즌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후에는 무리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것.
한때는‘대포폰이니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이 죄다 날아갔으니 청와대는 좋겠다’ ‘강대국의 시나리오에 휘말리고
정운찬 총리는 15일 "한국과 중국, 일본 자유무역협정(FTA)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북한 정권의 변화를 유도하는 실질적 방법으로 한중 FTA의 체결을 예시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정 총리는 "정치 국익을 고려해 언젠가 해야 하지만 경제적으로
감사원은 10일 중간 발표한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국방부 및 군 주요 지휘부 25명에 대해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국방부에 통보했다.
다음은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감사 결과 주요 내용이다.
□ 北 잠수함(정) 침투.공격 대비 태세 소홀 = 군은 작년 11월10일 대청해전 이후 실시된 전술토의 등을 통해 북한이 기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6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북한의 관련성 유무를 단정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출석, 이같이 보고한 데 이어 "천안함 침몰사고를 전후로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한나라당 정진섭,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전했다.
원 원장은 "만약 북한이 연루됐다면 해군부대나 정찰국 단독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1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 당일인 지난 3월26일 사건초기사항에 대해 해명했다.
다음은 국방부가 밝힌 주요 해명 내용이다.
□천안함 침몰원인 = 당장 예단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와 의혹만을 야기시킨다. 선체를 인양한 후 정밀조사를 통해 원인 규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생 가능한
지난달 26일 속초함은 '미상의 물체'를 천안함을 격침시키고 도주하는 북한 함정으로 판단하고 함포로 격파사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천안함의 침몰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오후 9시21분58초에 지진파를 탐지했으며 천안함은 오후 9시20분께 사고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부 입장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1일 국방부 브리핑을 통해 "천안함 침몰 당시 인근에 있던 속초함이 함포를 발포한 것은 해상경계태세 A급이 설정된 상태에 경고사격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준장은 "천안함이 침몰 상황에 있다는 것을 2함대에서 확인한 뒤 전체 함대 전력에 A급 해상경계태세를 설정했고 그 상황에서 속초함이 기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함포 경고사격 대상 새떼로 추정…..北 교전 가능성 적어
26일 오후 9시45분께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역에서 경비 활동 중이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원인 미상으로 선체 뒤쪽에 구멍이 뚫려 침몰했다.
27일 새벽 1시 현재 천암함 승조원 104명중 58명이 구조됐으나 46명이 실종돼 경비정등 투입을 통해 추가 인명구조에 총력을
26일 오후 9시30분경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 선체 아래쪽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선미 쪽부터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시 인근에 있던 초계함 속초함에서 북쪽의 미상 타킷을 향해 76mm 함포로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졋다.
이와 관련, 합참은 "작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