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전 의원이 중국 국민을 ‘거지떼’에 비유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1일 송영선 전 의원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중국 국민을 ‘거지떼’에 비유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송영선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년 전 중국 국민을 거지떼로 표현한 것은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
송영선 사과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전현직 소속 의원들의 말 실수가 계속되자 새누리당이 단속에 나섰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은 물론 후보자 홍보 메시지를 담은 추모 글, SNS의 부적절한 글, 행사 개최 등을 금지했다. 음주와 오락은 물론 심지어 빨간색 점퍼의 착용까지 금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진중권 송영선 사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가 꼭 불행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송영선 전 의원의 발언과 관련기사를 링크하며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