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KY대 수시 9222명 중 3616명 '추가합격자'올해 의대 증원·무전공에 실질 경쟁률 하락 전망
지난해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모집 합격자 10명 중 4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가 맞물리면서 추가 합격 규모가 커져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12년간의 노력을 하루 만에 쏟아낸 학생들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도, 아쉬움도 드러냈는데요.
이제는 그 노력의 기념품(?)인 수험표가 그 자태를 뽐낼 시간이죠. 테마파크, 외식, 여행,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할인 치트키'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등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30대~8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교실에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진지한 얼굴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최고령 수능 응시자 임태수(83) 씨도 있는데요. 그의 수능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이 끝나면 곧바로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와 정시모집 원서 접수 등 대입 일정이 이어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 직후 신속한 가채점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부터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보다 3.6%(1만808
지방은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89.1%'수도권 의대 지원 66.2% 논술전형 지원“지방의대에 내신 최상위권 지원 많아”
의과대학 증원 후 처음으로 실시한 올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결과 지방 소재 의대 지원자 10명 중 9명 가량이 학생부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2025학년도 교대 수시 지원자 1만3470명경인교대 지원자 2614명, 지난해 대비 46.7%↑
전국 10개 교육대학교(교대)의 수시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침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대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2일 종로학원이 최근 종료된 10개 교대의 20
대학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 요건이 있는 학과의 합격생이 최저 등급 요건이 없는 학과 합격생보다 내신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학 합격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신 2~3등급 학과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통상 내신이 비교적 불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에서 수능 최저 등급 요건이 있는 전형을 통해 내신 불이익을 극복할
정원이 늘어난 의대 가운데 상위권 의대로 선호도가 집중되면서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추가 합격생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수시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수시에서 총 1658명을 모집했는데 추가합격자 규모는 다 합해 1670명으로 더 많았다.
추가합격은 기존 합격생이 해당
종로학원 "교대 정원 감축에도 37% 수준 유지할 듯"내신 2.8등급도 수시 합격권…정시 수능은 77.8점
13년 만에 전국 교육대학의 모집정원이 12% 감축된 가운데 올해 입시에서 지방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37%로 확대됐다. 지방 교대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 합격선과 경쟁률이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면서 지역인재전형 선발도 확대에 나선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이 일반전형보다 합격선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대학에서는 4등급대 합격자 사례도 나왔다.
6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점수를 참고해 지방 의대 27개교의 2023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합격 후 최종 등록한 합격생의 ‘
다음달 3일부터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대학별로 내년 1월 3~6일 중 3일 이상 정시 원서를 접수 받고, 전문대학(교)은 3~15일 접수가 이뤄진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시 원서 접수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수시 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대학에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 절반 이상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추가 합격생 중 392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
12월 중순이 넘어서며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예비 고3 학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 불수능으로 인한 여파로 재학생들은 예년보다 빨리 학원을 찾는 모양새다.
20일 학원가에 따르면 대치동의 다수 입시학원은 예비 고3을 위한 강좌를 이미 열었다. 일부 강좌는 지원자가 몰려 이미 마감되기도 했다.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관계자
교육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3주간 현장 교사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을 통해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 입시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예산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18억원 확대돼 공교육 입시상담 역량이 강화된다. 수능 성적 통지 이후 정시모집 기간 학생과 학부모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입시상담학원 집중 점검에도 나선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매서운 비바람 속에서도 차분히 자신만의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 기나긴 과정에 이제 한숨 돌려볼 시간인데요.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습니다. 테마파크부터 여행, 외식, 공연에 이르기까지 종류별로 누릴 수 있는데요.
필요한 건 오로지 ‘수험
올해 대학입시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은 총 6614명을 모집한다. 이 중 의과대학은 수시에서 1872명, 정시에서 1144명을 각각 선발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수시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고
2023학년도 일반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일 마감됐다. 서울 소재 10개 대학 기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선발인원이 다소 증가한 데 비해 수능 응시자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에 따라 지방대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방 소재 130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미등록 인원이 3만327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3만2618명)보다 652명 증가한 수치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 소재 4년제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한 수험
올해 고려대와 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2068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중 절반에 육박하는 수험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갔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연·고대 수시모집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2068명이다. 최초 합격한 2068명이 다른 대학 등록을 위해 연·고대 합격을 포기했다
금융감독원은 연말연시 대학입시와 연말정산 등으로 인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9일 수능시험 성적 발표를 시작으로 15~19일 수시 합격자 발표 및 등록,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정시 원서접수, 내년 2월 6~9일 정시 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이어진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