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나는 살인자가 아닙니다”
“저는 이 자리에 피고인을 변호하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15년 전, 대한민국 사법부가 한 소년에게 저질렀던 잘못에 대해 사죄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여기에 섰습니다.”10년을 억울하게 감옥에서 보낸 피고인을 위해, 재판정에 선 변호사가 말합니다.영화 ‘재심’의 한 장면이죠.
‘재심’은 ‘약촌오거리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시스는 수원 A고등학교에서 이날 오전 7시경에 주말 동안 기숙사에 남아있던 학생 87명 가운데 65명이 설사 및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일 저녁 급식에서 감자채, 계란장조림, 매운콩나물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