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74.3%는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총진료비의 80.9%를 점유했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질병청은 질병청 국민건강통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 국립암센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와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한다.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해당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꾸준히 지적돼온 문제지만, 의사 공급 확대는 대한의사협회 반발에 막혀 답보 상태다.
보건복지부가 22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0’ 자료를 보면, 2018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2.4명으로 OECD 평균(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확진자 해외유입 및 의료기관 내 감염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주점과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이 밀폐된 장소의 특성상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
건국대병원은 건강의학과 이동우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증(IBLM,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 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에서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전문의(ABLM, Ameri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단백질 보충 대체재로 주목받는 콩이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콩에 들어간 단백질은 달걀, 유제품류, 육류에 있는 단백질과 달리 순환기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루에 콩 단백질 25g을 섭최하면 관상동맥질환이 예방된다’는 문구를 콩 제품에 표기
국내 사망인구중 81%가 만성질환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에서 '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및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국
자살로 인해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이 무려 6조47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9일 '건강보장정책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주요 질병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살로 인한 직·간접 사회적 손실 비용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등 질병으로 인해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앞으로 81.9년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82세에 달한다는 얘기다. 작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자 78.5세, 여자 85.1세였다.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5년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남자는 1.0년, 여자는 2.2년 더 높았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
소방공무원 질병 1위
소방공무원 질병 1위에 꼽힌 '눈·귀·유양돌기 질환'은 사이렌 소리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방 공무원 3만5881명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결과 그중 53.5%인 1만9231명이 '건강이상자' 판정을 받았다. 이는 2012년 건강이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지난 20년간 2403억원에서 15조4000억원으로 6.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병원 가운데 ‘빅5’라 일컬어지는 대형종합병원의 진료비 점유율은 지난 10년간 28.9%에서 36.6%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35주년을 맞아‘통계로 본 건강보험시행 35주년’의 주요내용을 1일 발표했다.
몽골의료진 68명이 15개월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10개 분야에 대해 연수과정을 갖는다.
보건복지부는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이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을 16일 체결해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몽골 의료진 했다고 밝혔다.
연수 분야는 △임상면역학과(22명) △의료영상학과(5명) △소아내시경(4명) △소아신장복강경(5명) △소아재
작년 한해동안 건강보험 진료비로 연간 300만원이상을 지출한 고액환자가 19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억원 이상 초고액 환자도 939명이나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8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넘는 고액환자는 190만 29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계 질환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고지혈증치료제 제너릭(복제약) 개발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40억원의 국내매출을 기록한 대형 오리지널약인 '크레스토'(성분명:로수바스타틴칼슘)의 재심사 만료일이 오는 10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은 퍼스트제
올해 들어 월별 원외처방 조제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상위 제약사 중심의 성장세가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6일 "2005년 월별 원외처방 조제액은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나 2006년 하반기에 감소세를 기록하며 성장율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2008년 들어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
사망 보험금 지급 건수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암이며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가 암 사망보험금 지급건수의 60%를 넘어 보험이 가계의 소득감소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핵 등 일부 질병의 경우 방학이나 휴가철에 수술 보험금 지급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