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이 지난주 이란 중부 나탄즈의 핵시설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중대한(significant)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은 이날 지난 2일 새벽 나탄즈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이번 화재로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 개인정보수집을 폭로한 미국 국가안보국(NSA) 요원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이 “국가차원의 해킹 공격은 미국이 먼저 시작한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 PBS방송 인터뷰 발췌록에서 스노든은 이란 원전을 표적으로 한 2010년 ‘스턱스넷’ 바이러스 공격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해 6월
은닉 기능 악성코드 발견
은닉 기능 악성코드인 ‘레긴(regin)’이 발견된 가운데 또 다른 악성코드인 ‘스턱스넷(Stuxnet)’이 덩달아 화제다.
시만텍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레긴(regin)이라 불리는 악성 코드에 대해 언급했다. 백도어형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인 레긴은 탐지를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은닉 기능을 가졌으며, 타깃에 따라 자유자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이 잠복형 악성코드 ‘레긴(Regin)’을 사용해 유럽연합(EU) 컴퓨터에 침투했다고 독립매체 인터셉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셉트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10년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가 벨기에 통신회사 벨가콤 전산망에 침투했을 때 레긴 악성코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정보통신본부가 벨가콤에서 빼
국가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에너지 산업은 최근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를 겨냥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정보보호 및 보안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시만텍은 20일 에너지 산업에 대한 공격 동향을 조사,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산업에 대한 주료 트렌드로는 △기업의 특정 임직원을 노
지식경제부가 7일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2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는 선제적 사이버 방어체계 구축, 정보보안 기반 확충 등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체제 강화를 위한 올해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최근 이란, 중국 등에서 원전, 전력망 등 제어시스템 공격용 스턱스넷, 산업 제어시스템
교통신호 및 상수도 등 제어시설을 노리는 신 유형의 바이러스 ‘스턱스넷’(Stuxnet)에 대비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스턱스넷은 원자력발전소, 송유관, 공장생산시설 등 국가기반시설을 마비·파괴 목적으로 개발된 컴퓨터바이러스를 말한다. 이는 지난 2010년 이란의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 침투해 원심분리기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29일 정부는 ‘제16차
이제 중소기업들도 사이버 테러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깃은 정부와 국방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기업 시만텍이 1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전세계 표적공격’ 동향에 따르면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경향에 따르면 올 상
시만텍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사이버 보안위협에 맞선 다각적인 국제 공조 방안과 정보보호 분야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보안위협이 갈수록 고도화·정교화되고 있어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플레이머’나
안철수연구소가 국내외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순수 국산 보안기술력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POC (Power of Community)와 홍콩에서 열리는 2011 AVAR(Association of Anti-virus Asia Researchers) 국제 보안컨퍼런스, 내년 2월경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및 공공 업계 IT 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 60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세미나인 ‘융합보안전략 세미나(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11)’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
주요 공공기관, 기업 상대…사회적·경제적 목적으로 공격
PC에 악성코드 설치 후 장시간 걸쳐 정보 유출, 데이터 파괴
내외부 융합 보안, SW 업데이트 서버 관리 등 전방위 대응 필요
글로벌 종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19일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에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 지능적 타깃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융합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금융권 해킹 등 사이버위협 동향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 무역 및 연구개발(R&D) 분야 사이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이란 원전에 대한 스턱스넷 공격’, ‘2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우리 나라의 아주 오래된 속담이다.
이 말은 어쩌면 우리가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임에도, 가장 지키지 못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것을 ‘보안’이라는 개념에 대입해 보자.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보안사고 소식에 처음엔 놀라고, 걱정하던 사람들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점차 무뎌져 버리기 일쑤이다.
올해
시만텍이 지난해 주요 사이버 범죄 및 보안 위협 동향을 조사, 분석한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nternet Security Threat Report)’ 제16호를 6일 발표했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 설치된 24만여 개의 센서와 1억3300만대의 시스템에서 수집된 방대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시
지난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악성코드의 플랫폼으로 악용되기 시작한 원년이라면, 2011년은 SNS플랫폼을 겨냥한 악성코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안철수연구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011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한 해 예상되는 주요 이슈는 △SNS 활용한 다양한 공격 범용화 △디
안철수연구소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2010년도 과학기술창의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개발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에 중소벤처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첨단생산라인과 POS(point of
안철수연구소가 올 한 해 동안의 보안 위협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2010년 10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한 해 주요 이슈는 △사회 기반 시설 노린 스턱스넷, 사이버 전쟁의 서막 △스마트폰 보안 위협의 현실화 △정보의 허브 SNS, 악성코드의 허브로 악용 △DDoS 공격용 악성코드의 변종 등장 △국제적 이슈 악용한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워싱턴의 교통시스템이 전면 교란되면서 시민들이 일대 혼란에 빠진다. 이어 미국 전체 통신망이 교란되기 시작했지만, 이때까지 정부는 원인도 배후도 밝혀내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가스, 수도, 전기, 원자력 등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한 통제권이 해커조직 수중에 넘어간다.’
지난 2007년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헐리우드 영화 ‘다이하드 4.0’이 상영되었을 때,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실제 가능한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적이 있다.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TV와 교통시스템을 장악하고, 전세계 금융정보를 통째로 훔쳐갈 수 있다는 스토리는 상상 만해도 충격적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으로 세계 각지의 소식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는 사이버 문명의 시대에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