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해로 인한 일부의 스테인리스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은 대부분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봤으나, 내부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 특성상 남아있는 대다수 재공품과 제품재고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 중 복구 예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는 9월 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
중국의 한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규제 움직임에 우리 정부 대표단이 한국 제품과 중국 산업 피해와는 무관하다며 맞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등 정부 대표단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테인리스 열연 반덤핑 공청회'에 참석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열연 반덤핑 조사의 부적절성을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 EU,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덤핑으로
한국산 철강제품이 지난 5월 미국 쿼터 적용을 받은 지 처음으로 ‘품목 예외’ 승인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자국 기업 마이크로스태핑(Micro Stamping)이 한국 에스엘테크 극세강관 제품에 대해 품목 예외를 신청한 것을 승인했다.
마이크로스태핑은 정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자사 제품에 에스
김성주 황금에스티 명예회장이 돌연 보유주식의 상당수를 아들 김종현 회장에게 증여하면서 김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1997년 황금에스티 상장 이후 김 명예회장은 주식배당 등을 통해 20년 가까이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하지만 1928년 생의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사후 대비를 위한 사전 작업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싼 상속세 대신 주가
포스코가 7일 2013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채 출신 여성이 최초로 임원이 되는 등 여성 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한 공채 출신 여성은 사업전략2그룹리더를 맡은 최은주씨다. 최씨는 그룹사인 포스코A&C의 상무이사(CFO)로 승진했다.
최 상무는 ‘포스코 여성 공채 1기’로 재무와 투자, 사업전략 업무 등을 두루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상승 압박 불구, 국내외 시장여건을 감안해 내년 1월 국내 출하가격을 동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 인해 내년 1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출하가격은 톤당 305만원, 냉연제품은 332만원이며 400계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출하가격은 톤당 179만원, 냉연제품은 217만으로 전월가격과 동일하다.
최
포스코는 6일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 냉연업체인 태국의 타이녹스(Thainox)와 스테인리스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지분 15%를 인수해 타이녹스의 최대주주인 프라윳 마하지스트리가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사용량의 80%
포스코가 외국기업 최초로 중국에서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를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31일 "중국 현지법인인 장쑤성(江蘇省) 장가항포항불수강에 연산 6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제강.열연 공장을 준공하고 종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연공장에 이어 15일에는 제강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