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고객사의 고충 해결 및 판매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JUMP’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JUMP는 포스코가 보유한 철강전문지식, 설비·품질기술력, 실험·물류인프라, 해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예산,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4월 도입해 현재까지 총 42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신흥국 시장은 바닥을 쳤다는 분석과 함께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나라 중 하나인 인도도 증시만은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자 관련 펀드들에서 자금은 이탈하고 있지만 수익률만은 독보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이 10억 원 이상인
한국무역협회와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해상운송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무역협회는 포스코와 21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올해 연말까지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포스코 화물 운반선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포스코ㆍ무역협회,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내달 1일부터 포스코와 거래 없는 중소기업에도 선박 내 유휴공간 제공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포스코와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OTC)'에 1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는 매년 전세계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 명 이상이 방문해 업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5일 경기도 안산시 태양금속공업에서 CHQ분과 기술교류회 및 수요업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CHQ 소재사, 가공사, 수요업계 간 기술교류 및 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견학은 CHQ분과 회원사와 소재사, 수요업계의 기술 및 연구진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CHQ분과 기술교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글로벌 100년 기업을 꿈꾸고 있다. 포스코는 4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텍 체육관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임무와 청사진을 발표했다.
포스코의 새 미션은 ‘언리미트 더 리미트 : 스틸 앤 비욘드 (Unlimit the Limit : Steel and Beyond)’다.
결산 시즌을 맞아 외부감사 보고서의 ‘비적정 의견(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받는 상장사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도 파티게임즈, 수성, 성지건설, 세화아이엠씨 등이 이 같은 이유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들 기업은 재감사를 통해 비적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수순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투자자들의 관심
코스닥 상장기업 폭스브레인은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선 보통주 89만1265주가 주당 1122원에 발행되며, 총 발행금액은 9억9999만9330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이라고 밝혔으며,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유한책임회사 스틸앤코' 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
올해 코스닥시장은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1월 4일 677.79포인트로 출발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631.44포인트로 마감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올랐던 7월에도 710선에 머물렀고 최저 수준을 보였던 이달 초에도 573.54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기업 가치를 개선할 특별한 재료는 없었던 반면,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지난해 올랐던
씨씨에스 블록딜 과정에서 비위로 벌금형을 받았던 증권사 임원이 다른 코스닥 종목의 블록딜에서도 뇌물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블록딜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권업계 임직원의 불법 거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9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스틸앤리소시즈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을 돕는 대가로 2400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한 시세조종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신주인수권(워런트) 보유·변동공시와 관련한 입법상 공백이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온다.
1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스틸앤리소시즈(현 사명 GMR머티리얼즈)의 전 임원 A씨가 회사 주가 조작을 사주한 혐의로 구속됐다. 주가를 띄워 워런트 행사를 유도하고 이때 들어오는 현금을 확보해
코스닥 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차단하고자 금융당국이 공매도 거래에도 칼을 대기로 했다. 지금까지 공매도 거래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가 적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하지만 올해에는 금융당국과 검찰의 조사가 개인 비리를 넘어서 기업 오너의 횡령이나 공매도 세력으로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공매도도 블랙 트레이딩 가능성 커” = 금융당국이 이 같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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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 리볼빙 카드사 중징계
금감원, 지난해 8개사 테마 검사
고금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를 불완전판매한 카드사들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연대금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일명 ‘코데즈 룰’ 1호 적용을 받아 상장폐지 갈림길에 선 스틸앤리소시즈에서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됐다. 신주인수권 납입금을 노린 주가조작으로 일반 주주들의 피해는 물론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회장 강모씨가 대표로 있던 또 다른 회사를 통한 자금세탁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9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은 스틸앤리소시즈의 전 임원 A씨를 시세조종 사주 등 자
코스닥시장에서 공시내용 확인절차를 면제받는 우량법인이 180개사로 증가했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163개 상장법인 중 180개사를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정기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1개사 보다 49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소속부별로는 우량기업 169개사, 벤처기업 6개사, 중견기업 5개사 등이다.
공시내용 확인절차
최근 회생절차가 종결된 코스닥 상장사 스틸앤리소시즈에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룰(이하 코데즈 룰)’이 처음 적용됐다.
코데즈 룰은 지난달 의류업체 코데즈컴바인 주식이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 전체를 왜곡하자 이같은 문제 재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다. 최소 유통주식 비율이 총 발행주식 수의 2% 미만이거나 유통주식 수가 10만주 미만인 코스닥 종
국내 상장사 4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이른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금융사를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사 1717곳 중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이 450곳(26.2%)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곳은 자본이 아예 잠식됐거나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초고위험 기업이었다.
동부제철이 부채비
스틸앤리소시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법원은 “변경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의무를 조기에 이행하여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다”며 “채무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 283조 제1항이 정한 회생절차종결의 요건을 구비해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