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 주인공의 다발성경화증 투병 중인 장면이 방영되면서 이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다발성경화증은 이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주인공이 진단받았던 질환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의 처한 어려운 상황을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로 다발성경화증의 증상이 설명된다. 주로 어지럼증이나 균형을 잡기 어려워하는 증상
멥스젠, 207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누적 유치액 386억 원
멥스젠은 207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386억 원을 돌파했다. 멥스젠은 인간의 주요 장기 내 세포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미세생리시스템(MPS,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 칩 등 체외 장기 모델)과 다양한 종류의 나노약물 전달체를 고효율
코아스템켐온은 시신경척수염 줄기세포 치료제 ‘CE211NS21’의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자 미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미팅에 각 병원 임상 교수와 연구 간호사, 임상 연구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난 연구 성과 및 임상 1상 진행 계획을 공유했다.
코아스템켐온은 이 자리에서 최근 주력 파이프라인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미국
국내 연구진이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인 ‘시신경염’의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인자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형 시신경염은 발생 3일 내 신속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민영기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며 희귀질환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블록버스터 항암제를 다수 보유한 항암 분야 강자에서 희귀질환 분야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프랑스의 아몰리트 파마(Amolyt Pharma) 인수를 완료했다. 아몰리트 파마는 희귀·내분비계 질환
코아스템켐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종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시신경척수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CE211NS21’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NMOSD) 환자를 대상으로 CE211NS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목표 임상 대상자 수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옵션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속속 국내 출시를 시도하고 있어서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의약품 당국의 적극적인 검토 대상인 만큼, 신약들의 신속한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성분명 다니코판)’, 노바티스의 ‘파발타(성
뉴로나타 알주, 임상 3상 올해 10월 종료기대수명 67개월…기존 치료제보다 월등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3상 허가를 받은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Neuronata-R)’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10월 투여가 종료되고, 내년 상반기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권광순 코아스템켐온 사장은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본지와
기관지염 등 치료제인 미분화 부데소나이드 성분 흡입제 보험약가가 공급 확대를 조건으로 인상된다. 해당 의약품은 유·소아에 대해 대체 약제가 없는 필수의약품이다.
보건복지부는 안정적인 필수의약품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안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
시신경척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리툭시맙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면 재발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 장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발병 연령 50세 미만, 여성, 초기 신경계 손상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신경척수염 환자 면역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료지침이 될 것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중국 내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바토클리맙은 2021년 안전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항체신약이다. 중증근무력증(MG)을 비롯해 갑상선 안병증(TED),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대비를 위해 최근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차원에서 M&A는 장점이 크다. 국내에서도 LG화학을 비롯한 제약기업들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제약사 암젠이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9일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와 함께 환우들을 위한 질환 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발경화증은 자가 면역세포가 뇌와 척수 속 중추신경계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인구 10만 명당 3.23명꼴로 발병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감각이상 △피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재발과 완화가
한올바이오파마는 바토클리맙(HL161)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이전받은 하버바이오메드가 이를 중국 석약제약그룹(CSPC Pharmaceutical Group)의 100% 자회사 NBP파마에 다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FcRn 억제 항체신약이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중국에서 중증근무력증(MG
한올바이오파마가 성장과 내실을 모두 잡으며 작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0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신약 R&D 사업’과 ‘제약 사업’이라는 투트랙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은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의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임상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메드에 바토클리맙의 중국 개발, 상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FcRn항체 'HL161(batoclimab)'이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갑상선 안병증 임상2상, 용혈성빈혈 임상2상이 재개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에 두 개의 추가 적응증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올은 또 일본에서 중증근무력증 환자 대상으로 이뮤노반트와 협업해 내년 중 임상을 시작하
신영증권은 18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내년 HL161 등의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8% 높은 4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후보물질 HL161에 대한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증근무력증(MG)에 대한 글로벌 임상은 협력사인 이뮤노반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