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일부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강기정 전 의원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원조 친문 인사를 대거 포진시키면서 친정체제를 강화해 국정장악력을 높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일부 수석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서관급 인사는 순차적으로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인사는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권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교체 대상이다. 임 실장 후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다음 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 중국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혀온 인물이다.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노영민 대사는 연세대 재학 중이던 1977년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인해 긴급조치 9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권 선거구는 충남 10곳, 충북 8곳, 대전 6곳, 세종시 1곳 등 총 25개 선거구다. 숫자로만 보면 전체 지역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충청권의 영향력을 보면 그 존재감은 영·호남만큼이나 컸다.
19대 총선에서 여야는 충청권 배지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12곳, 민주통합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집 강매 논란에 휘말렸던) 노영민 의원의 사태는 청주시민을 실망시켰다”며 “그 실망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흥덕을 출마 결심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흥덕구 쪽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이른바 ‘시집 강매’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충북 청주시 흥덕구을)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를 하는 내내, 정치는 신뢰와 원칙이라고 믿어왔다”면서 “평소 믿음대로 이제 제 진퇴를 결정하려 한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그동안 당
이른바 ‘시집 강매’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충북 청주시 흥덕구을) 의원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노 의원은 당원자격 정지로 출마가 어렵게 되자 탈당 후 출마하는 방안 등 여러 노선을 두고 고민해오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던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본인 사무실에 카드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징계를 받아 사실상 총선 출마가 어려운 신기남·노영민 의원을 구제하기 위한 탄원서 서명작업이 벌어져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는 김성곤 의원은 윤리심판원이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밤 시작된 탄원서 서명에는 40여명의 의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9명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과 신기남 의원에게 25일 총선 공천 배제형에 해당하는 당원자격중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김종인 선대위원장 출범 이후 안철수 신당과의 혁신경쟁 우위, 문재인 대표 최측근의 공천 배제 등을 바탕으로한 '개혁'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5일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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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더민주 노영민·신기남 중징계… 재심 신청할까
더불어민주당 노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5일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노영민 의원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이 제기된 신기남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자격정지 6개월,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임지봉 간사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임 간사는 “일부 소수 의견 있었지만 논의 후 이같이 의견을 모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25일 20대 총선의 경제공약과 관련, “갈등구조 해소를 위해 포용적 성장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첫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포용적 성장은 경제민주화가 점차적으로 추진되지 않고선 될 수 없고, 그것이 안 되면 갈등구조가 사회폭발을 가져온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예부터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瓜田不納履),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李下不整冠)’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오해받을 소지가 있는 행동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맸다가 구설수에 오른 이들이 있다. 그것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말이다.
새정치민주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8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기를 놓고 자신의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조원 새정치연합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노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예산 국회가 열리는 과정에 북콘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6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신기남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이 밝혔다.
김 원장은 “신 의원은 집권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내고 현역 4선 의원이라는 위치에서 볼 때 학교를 방문하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