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23일 오후 2시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어서린 커즌(Ertharin Cousin·57) 유엔세계식량계획(UN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 사무총장에게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선욱 총장은 “어서린 커즌 사무총장은 식량안보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전 세계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성 역량강
이화여자대학교는 어서린 커즌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국적인 커즌 총장은 지난 30년간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의 기아·식량·재난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 2012년 WFP의 12번째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커즌 총장은
중국의 식량자급정책이 변화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잇따른 자연재해에 따른 작황 부진과 식습관의 변화로 곡물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곡물 수입이 올해 최소 100만t으로 예상돼 지난 2008~2009년의 5만t에서 대폭 증가하고 지난 1994~1995년 흉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