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최근 대만에서 유해성분 검출 논란이 있었던 농심 신라면 블랙 컵라면의 일부 제품 유통을 중단했다.
26일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맛 사발' 일부 제품 유통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청은 유통 기한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제품 480개와 오는 5월 8일까지인 2560개 등 총 3040개를 회수하고, 제품 분
농심이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지역에서 전년 대비 23% 성장한 4억 8600만 달러(추정치, 약 6315억 원)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한 끼 식사로 자리매김한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농심이 올해 북미 시장에
농심이 35년 만에 ‘전자레인지 용기면’을 내놓았다.
농심은 주력브랜드인 기존 신라면블랙컵을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용기면으로 업그레이드한 ‘신라면블랙사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블랙사발은 특수 종이 재질이 사용된 용기를 통해 100℃ 전후로 오랜 시간 가열해도 용기 재질에 변화가 없어 안전성에 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자레
“아니! 여기서도 신라면이?”
최근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신라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라면은 가깝게는 일본, 중국에서부터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 중동 및 그동안 수출 실적이 없던 이슬람 국가, 지구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까지 세계 방방곡곡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농심의 3대 정신의 하나인 ‘농심철학’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40여년 넘게 농심을 이끌고 있는 기본 정신으로, 자연스럽게 농심의 기업문화로 뿌리내리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사회공헌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 이미 이웃(지역사회)과 더불어 나누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Jungfrau) 정상에서도 신라면블랙컵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농심은 스위스 딜러와 융프라우 정상 매장에 신라면블랙컵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내달부터 현장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발 4000m가 넘는 융프라우는 스위스와 유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유명 관광 명소다. 농심에 따르면 현재 융프라우 매장의
싸이와 함께 한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이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 진출한다.
농심은 최근 신라면블랙 광고의 제작배경과 광고효과 등을 종합한 신라면블랙 통합미디어 캠페인을 2013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은 칸광고제 출품 우수작을 미리 선정해보는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 과정에
농심의 컵라면 매출이 지난해 12월 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심은 전국 각지의 겨울축제 인파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의 12월 출고 매출이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여름철 성수기 매출보다 15%가량 높고 창립 이후 월별 매출로도 가장 많다.
지난해 12월 판매된 컵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오는 2015년에는 27.1%, 2025년에는 31.3%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1인 가구는 400만 이상으로 1인 가구에서 소비하는 액수가 무려 50조원에 이른다는 예상이 있어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 ‘싱글슈머(Single+Consumer)’라는 단어도 탄생했다.
올
1만7000시간. 농심 임직원 2450명이 연간 봉사 활동에 들이는 시간이다. 신춘호 농심 회장의 평소 “기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을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사회는 바로 나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에게 토양과 같다. 기업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잊지 말고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나눔 철학이 기업의 전반적인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농심의 신라면 블랙컵이 광고 이후 매출이 급증하는 등 싸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2일 시장 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신라면 블랙컵은 지난 달 13일 싸이 광고가 나간 이후로 불티나게 팔리면서 10월 매출이 20억원에 육박했다. 이는 9월 매출 15억원대에 비하면 무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용기면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우여곡절을 끝에 판매를 재개한 ‘신라면 블랙’을 계기로 신춘호 농심 회장의 라면 사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라면을 리뉴얼해 꼼수 가격인상 논란을 빚고, 표시광고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제재 등의 악재로 출시 넉달 만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판매 중단까지 겪었지만 해외수출 호조 등으로 다시 한번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 것.
신라면 블랙의 판매 재개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리뉴얼을 통해 가격을 올린 대표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 판매가 중단됐던 신라면 블랙이 시중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농심은 22일 해외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신라면블랙의 국내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내판매가 잠정 중단됐던 작년 9월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이번에 판매가 재개되는 신라면블랙은 첫 출시 때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싸이가 신라면 광고 모델을 원한다며 찍은 셀프 동영상이 나흘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건을 돌파했다.
이 동영상은 농심이 싸이에게 새우깡 광고모델을 제안했지만 싸이가 신라면 모델을 원한다면서 직접 신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촬영해 농심에게 역제안할 때 올린 동영상이다.
지난 11일 하루만에 조회수 30만건의 기록을
'강남스타일’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싸이의 '라면 맛있게 먹는 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농심은 '신라면 블랙컵'의 새 광고모델로 싸이를 발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3분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싸이는 "나는 평소 신라면을 정말 맛있게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신라면은 입으로 4번 불어먹는 게 가장 맛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가 농심 ‘신라면블랙컵’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이번 모델 계약은 농심이 싸이에게 스낵제품 광고모델을 제안했으나, 싸이가 신라면 광고모델을 희망하는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보내옴으로써 성사된 계약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농심은 이번 광고가 한국 및 미국 버전으로 동시 제작되어 10월 중순경 방영
서울의 한 유명 곰탕집 사장이 신라면 블랙에 자신의 곰탕 비법이 도용됐다며 농심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7일 강남구 역삼동 '장도리곰탕'의 전 대표 이장우씨는 최근 이러한 내용의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장도리곰탕은 지난해 폐점했다.
이씨는 소장을 통해 "2008년 농심 측이 ‘곰탕국물 조리기법을 활용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