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0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대표단은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남북이 각각 3명씩 구성됐다. 우리 대표단은 오전 8시30분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해 오전 10시 회의를 시작했다.
회담의 관건은 재발방지책 수위 여부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 정
남북당국 실무회담 준비와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선발대가 9일 개성공단에 입경한다.
이번에 입경하는 사전 선발대는 통일부 당국자 8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KT,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7명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쪽 인원이 개성공단에 발을 들이는 것은 지난 5월3일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