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이후 1회 충전 주행거리 감소 우려 구체적인 화재 원인 규명보다 신뢰도 우선 제조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안 마련 중 싼타페 연비 과장 논란 때도 40만 원 보상
현대자동차가 최근 잇따라 화재 논란에 휩싸인 코나 전기차(EV)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이 LG화학 배터리 결함인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과 BMW의 잇단 화재, 국산차의 연비 과장 등 자동차 결함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입법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는 11일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 보호에 소극적이었고, ‘리콜’에 있어서도 제조사에 관대했던 측면이 많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최근 폴크스바겐, 푸조 등 수입차 브랜드의 새 모델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내려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쏘나타 연비 광고는 문제 없을까.
현대차는 이달 초 쏘나타 디젤 모델을 처음 내놓고 '16.8㎞/ℓ의 놀라운 연비'라는 문구를 강조한 광고를 내고 있다.
이는 쏘나타 디젤의 휠과 타이어 규격 3가지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은 16인치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A6의 연비가 국토교통부 사후 검증에서 제작사 신고치보다 10% 이상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비 측정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행저항값의 오차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국토부가 주행저항값을 직접 검증해서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28일 국토부와 아우디에 따르면 국